MA주 지역별 의료보험 미가입 현황 |
보스톤 의료보험 미가입자 가장 많아 MA주 의료보험 미가입률 평균 2.7% |
보스톤코리아 2019-08-29, 20:05:4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는 주민들의 의료보험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8년도 기준으로 의료보험 미가입률 미국 전체 평균이 8.7%인데 반해, 매사추세츠 주의 의료보험 미가입률은 가장 낮은 2.7%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사추세츠 주의 각 타운, 도시 별로 의료보험 가입 비율을 살펴보면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매사추세츠 주의 일부 지역은 미국 전체 평균보다도 훨씬 높은 의료보험 미가입률을 보여주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최대 규모의 의료보험 회사인 블루크로스 블루쉴드는 지역 별로 나누어 의료보험 미가입 현황을 분석하였다. 의료보험 미가입 비율이 높은 곳은 주로 각 지역의 중심권 도시들이었다. 보스톤, 스프링필드, 우스터처럼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주택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렌트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일수록 의료보험 미가입률이 높았다. 18세-34세 사이의 남성, 비시민권자, 일을 하지 않고 있거나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의료보험이 없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학력 수준이 낮을수록, 영어를 잘 못할수록,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의료보험 가입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름은 2013년부터 2017년 사이에 의료보험 가입자 수가 가장 많은 매사추세츠 주의 타운과 도시이다. 1. Boston - 25,703 2. Springfield - 6,904 3. Worcester - 6,035 4. Lowell - 5,800 5. Lawrence - 5,633 6. Lynn - 5,113 7. New Bedford - 4,860 8. Framingham - 4,670 9. Fall River - 4,449 10. Brockton - 3,584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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