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에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엔 해외진출 도움 |
보스톤 출신 유학생들 스타트업 메타인터프렛 |
보스톤코리아 2019-08-15, 21:01: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단기 일자리가 필요한 유학생들과 해외진출을 바라는 중소기업들을 연결해주는 청년스타트업 메타인터프렛이 유학생 회원을 구하고 있다. 보스톤 지역 출신의 대학생들이 모여 구축한 이 스타트업은 유학생들에게는 보다 쉽고 빠른 단기 일자리 제공을, 기업과 개인 사업자에게는 저비용에 통, 번역 업무와 철저히 실력에 기반한 유학생을 소개한다. 유매스 엠허스트 출신의 김다훈(CEO), 정재원(HR 디렉터), 보스톤대학 출신의 구본경(마케팅디렉터) 씨가 주축이며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지훈(이사)씨가 합류해 4명이 현재 스타트업 멤버들이다. 뜻이 통한 이들은 7월 1일자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7월 26일자로 정식 사업자로 등록했다. 이들은 유학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에게 무분별한 취업준비와 스펙 쌓기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해외 진출에 목말라 하는 국내기업 글로벌 네트워크의 첨병으로서 실제적인 업무와 기술을 경험하도록 길을 열고자 창업을 시도했다. 기업들에게는 기존의 너무 비싼 전문 통역가 의뢰비용, 제한된 선택기준을 제시하였던 업계 구조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유학생을 고용해 원하는 해외진출을 달성할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는 회원이 되는 유학생 선착순 100명에서 한해서 무료로 회원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후 회원들에게는 가입비를 부과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에게는 전문 통역 업무뿐만 아니라 일반 업무 통역 등 비교적 쉬운 분야의 진출도 가능하므로 큰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구본경 마케팅 디렉터는 “여행 가이드 통역, 패션 모델 통역, 화장품 설명회 통역 등 다양한 분야의 의뢰가 많다. 단순히 통역경험이 많고 스펙이 좋은 유학생들만 연결해주는 것이 아닌 각 전공과 관심분야에 맞추어 단기간의 업무 일지라도 관심 있는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연결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생들 양쪽에서 피드백을 받고 상호 유대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웹사이트를 구축 중에 있으며 페이스북 Meta-Interpret 페이지에 기재된 메타인터프렛 멤버십 구글폼을 통해 회원등록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창업을 한 이들은 이제 초창기라 투자금 유치, 홍보 플랫폼 등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사업을 길게 이어가려는 의지와 도전의식이 확고”하기 때문에 똘똘 뭉쳐 이를 극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청년들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 및 해외 진출과 국제인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정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