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MBTA는 일부 구간 노선을 수리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말에 일부 역을 폐쇄한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MBTA에서 그린, 오렌지, 레드 라인의 일부 구간에 대해 추가적인 주말 폐쇄 일정을 발표했다. 이미 MBTA는 지난 6월에 일부 구간 노선을 수리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말에 일부 역을 폐쇄한다고 발표했지만, 폐쇄 구간과 기간이 더 늘어났다.

주말에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구간에는 셔틀 버스 등의 대체 이동 수단이 무료로 제공된다. 그러나 이동 시간이 지연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MBTA의 스티브 포프택 총괄 책임자는 성명서를 통해 “추가적인 구간 폐쇄 때문에 불편이 가중되겠지만, 이번 폐쇄 조치로 인해 시스템 전반에 걸쳐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대중 교통이 떠 빠르게 향상되어야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 MBTA는 이번 기회를 노후한 철로를 교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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