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마이클 조던 - 레브론 훌륭하지만 좀더 보완해야
보스톤코리아  2007-06-10, 00:45:36 
마이클 조던은  레브론 제임스( 22, LeBron James)의 뛰어난 활약을 칭찬했지만 아직도 좀더 보완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레브론 제임스는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강적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꺾고 NBA 결승에 진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캐벌리어스가 결승에 진출한 것은 27년만에 처음 있는 일.  
마이클 조던은 4일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활약은 농구계를 위해서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위해서도 그리고 레브론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디트로이트와의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의 마지막 25점을 득점하며 신들린 경기모습을 보여줬었다. 캐벌리어스는 NBA역사상 세번째로 2-0으로 뒤지고 있다 컨퍼런스 챔피언을 차지하는 팀이 됐다.
시카고 불스에서 13년간 선수생활를 하며 6번이나 챔피언을 차지했던 조던은 제임스가 보완해야 할 점은 바로 꾸준한 플레이라고 지적했다. “‘대활약’을 매 게임마다 보여주어야 한다. 팬들이 제임스를 보고 이를 기대하면 제임스는 이것을 해내야 한다. 단지 한 게임, 두 게임이 아니라 꾸준해야 한다. 모든 수비가 집중될 때도 여전히 게임을 주도해야 한다. 내가 보기에는 제임스는 이러한 능력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마이클 조던은 밝혔다.
조던은 디트로이트를 꺾으면서 커다란 진보를 이루었지만 샌안토이오 스퍼스와의 경기는 또 하나의 커다란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과연 얼마만큼 제임스가 성취를 원하는지’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다.”고 조던은 위스콘신두 엘카트 레이크에서 밝혔다. 제임스는 조던에게서 칭찬을 받은 것에 대해서 즐거워했다. “나의 우상이었던 사람에게서 칭찬을 듣는 것은 정말 기쁘다. 나는 그의 경기를 보고 자랐으며 그는나의 우상이었다.”고 제임스는 밝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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