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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MA주 부동산, 사상 최고 집값 기록 갱신중 |
| 32년만에 최초로 주 평균 주택가격 콘도마저 40만불 넘어 보스톤 근교 주택 평균은 66만여불, 내집마련 더 어려워져 매매진행중인 주택 많아 다음달 다시 최고가 갱신 가능성 |
| 보스톤코리아 2019-06-27, 20:22:4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부동산시장이 올 봄 멈추지 않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5월 주택가격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워렌그룹(Warren Group)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평균 콘도가격은 기 32년만에 최초로 40만불을 넘어서 $400,500에 달했다. 1가구주택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오른 $410,000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팀 워렌 워렌그룹 대표는 “재고와 새로운 매물이 줄어들고 매매가 진행중인 집들이 늘고 있다”며 “평균 1가구주택(single family house) 가격이 내달 다시 기록을 갱신해 최고가를 칠 것임을 전적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보스톤 근교 주택 시장은 이른 봄 새로운 매물이 유입되면서 그동안의 뜨겁던 부동산 열기가 조금 냉각기를 갖는 모양세였다. 이는 지난 5월 한달 동안 더 많은 주택판매고를 올렸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 매물의 증가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매사추세츠 부동산 중개인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5월들어 매물이 감소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빠른 주택판매의 증가세는 주택재고를 고갈시키기에 충분했다. 매사추세츠부동산 중개인협회 앤 메크자이워 회장은 이 같은 주택시장의 상승은 주택 구입자들에게 더 많은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평균 주택가격이 40만불이 넘은 상황에서) 첫 주택구입자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주택을 적절한 가격에 발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매사추세츠 주택 평균가격은 사실상 보스톤 대도시 권역의 평균가격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연구하는 리얼티합(RealtyHop)에 따르면 보스톤 권역의 평균 주택가격은 $665,000이었다. 보스톤 대도시 권역은 주택구입 능력지수(housing affordability)에서 LA,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저지시티에 이어 8위를 기록해 미국내에서 8번째로 집사기 어려운 도시권역으로 꼽혔다. 보스톤은 최근 뜨거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집값부담이 전달 대비 3.1%나 상승해 10위권 내에서 두번째 높은 상승율을 보였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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