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꿈' 필하모니아 보스톤 카네기 공연
보스톤코리아  2019-06-27, 20:13:17 
카네기 홀 잰켈홀을 가득 메운 600명의 관중 앞에서 22일 연주하고 있는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
카네기 홀 잰켈홀을 가득 메운 600명의 관중 앞에서 22일 연주하고 있는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오케스트라(단장: 장수인)의 카네기홀 연주가 잰켈홀(Zankel Hall)에서 지난 6/22일 성황리에 열렸다. 

보스톤과 뉴욕의 솔로이스츠(Soloists) 22명으로 이루어진 챔버오케스트라의 카네기 음악회는 아름다운 환상의 한 여름밤 음악으로 600석 전석이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필하모니아 보스톤 챔버그룹은 이번 <Summer Fantasy Concert> 에서 출중하고 원숙한 기량으로 다져진 감동의 음악으로, 우아하고 화려한 실내악 연주의 진수를 선사하였다. 

그리그의 홀베르그, 비발디의 4계중 여름, 라벨 7중주, 슈만의 5중주,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의 프로그램을 연주했다. 특히 김현정 바이올리니스트의 4계중 ‘여름’ 연주는 하프시코드와 함께 기품있는 고전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모든 관객을 숨죽이게 했다. 

장수인 단장은 “이번 연주를 위하여 단원들은 보스톤과 뉴욕을 오가며 연습했고, 전심을 다한 열정의 연주가 느껴지는 음악회였다. 모든 음악인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 홀에서의  ‘Summer Fantasy’ 음악회는 대성공이었다.”고 밝혔다.  

각 연주자가 솔로이스츠(Soloists)인 젊은 음악인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필하모니아 보스톤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10/5일 ‘Fall in Love (가을사랑)’ 연주회를 갖는데 이어 내년 5월에는 한국 CBS 방송사의 초청연주로 지방순회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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