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대학 입학 결과 분석 (Class of 2023) (4) |
정준기 원장 교육 컬럼 |
보스톤코리아 2019-06-10, 11:02:24 |
(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는 총 21,312명이 지원하여 1,410명이 합격하여 6.62%입학률을 보였다. 이중 조기 지원자는 총 9600으로 707명이 합격하여 7.36%의 합격률을 보였고, 정시 지원은 11,712명이 지원하여 703명이 합격 6%의 합격률을 보였다. 50개주, 67개 국가, 1000개 고등학교에서 입학생들을 배출하였다. MIT는 명확한 입학 기준이 있기에 다른 어떠 대학들보다 입학은 힘들지만 준비는 명확한 학교이다. 도전적인 과목 수강, 높은 인품(High Character),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장소를 만들기 위한 유용한 아트, 과학, 그리고 기술을 사용하여 MIT의 미션에 잘 맞는 학생들을 선발을 한다. 다시말하면, 깊고, 전문적인 관심 분야가 있어야하고 리서치와 경시 대회 입상이 있다면 입학 확률이 높아 질수 있다. 미국내에 아이비리그, MIT, 스탠퍼드 이외에도 많은 우수한 대학들이 있다. 하지만 이 지면을 통해 위의 10개 대학들을 종합 분석 하면 앞으로 어떻게 미국 최고 대학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질 거라 생각 된다. 요즈음 가장 큰 변화는 모든 사람들이 소형 컴퓨터(스마트폰)를 들고 다녀 언제, 어디서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다. 그러나 그런 정보가 다 믿을만한지, 또한 주변 지인의 자녀들이 우수한 대학에 갈경우 그들로 부터 얻은 정보를 자신의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물론 많은 학원과 유학원들이 있고 이들이 제시한 불법적인 스펙 쌓기, 거의 대필해서 역사 논문을 Concord Review 실을려고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 형식적으로 준비해 포장하여 과학 경시 대회 참여 예를 들면 인텔, 구글, JSHS등, 깊게 참여하지 않았는데 논문에 공저, AP 시험 개수를 많이 보이기위해 수강 하지도 않고 많은 AP 점수 제출, SAT 1, 2 그리고 ACT 점수 취딩(Cheating), 시민권자가 입학에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학생과 부모가 미국 주소지 사용(실제 거주하지 않고 또한 부모님 직업이 한국에 있는데도), 학생의 흥미와 관심 보다 유명한 대학에서 서머하면 대학 입학에 유리 하다고 판단 유명 대학 서머 참여, 에세이 잘쓰면 입학에 유리하다고 판단 무조건 유명하고 명문 대학 졸업생이나 학생들과 비싼 돈주며 에세이 작업( 에세이는 18-19세 수준에 맞는 학생들의 생각을 보는 것에 불과하지 에세이 잘쓰면 입학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사실과 다르며 성적이 나쁜 사람이 에세이 잘쓰면 성적이 보강 될거라고 생각 하는 것도 틀린 사실이고 에세이는 학생의 또다른 하나의 활동이며 성향을 보는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마치 에세이 잘쓰면 입학에 큰 도움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미국 어드미션 결정 과정을 잘 모르는 분들이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쓰라고 하는게 아니라 학생의 목소리를 학생이 직접 쓰는것이 가장 좋은 에세이이다), 마치 유명 서머 참여가 명문 대학 진학에 유리 하다고 판단 비싼 돈을 주면서 까지 미국 유명 수학 캠프 준비(PROMYS at BU, ROSS at OSU, SUMaC at Stanford)(원서상에 있는 수학문제 풀이와 간단한 논문 작성등 학생 실력과 상관없이 풀어주고 준비해주면서 거액을 들여 하는 경우)등의 경우를 많은 미국 대학에서 주의 깊게 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중국과 한국 학생들의 입학 기준이 까다롭고 선의의 피해를 보는 경우들도 종종 보고 있다. 미국 명문 대학 진학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희망일 것이다. 하지만 불법적인 요소, 적당히 속이려는 자세로 원서를 쓰거나 스펙을 꾸면 내는 것은 오히려 입학에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 하게 될것이다. 최근 미국 명문 대학 입학 스캔들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확인하고 또 확인 하는 입학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이는 더 엄한 잣대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미국 명문 대학 입학이 조금은 돈과 입학이라는 상관 관계가 있는것 처럼 보여져서 많은 명문 대학들이 재정보조 확대를 통한 저소득층 자녀에게 더 많은 입학 기회를 주고, 부모님이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한 자녀들의 대학 교육 기회 확대(First Generation)를 통해 미국 명문 대학이 절대 부유층 자녀들 만을 위한 학교가 아니란 점을 강조 하였고, 인위적인 준비 보단 자연스럽게 학생의 능력과 재능, 그리고 흥미와 공헌등을 깊게 확인하고 평가한 해였다. 그로인해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자신의 색깔이 없는 경우 입학이 거절되는 현상이 벌어진 해이기도 하다.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 1. 원서상 에세이 대필 금지 2. 스펙을 위해 불법적인 활동 금지: 가짜 리서치, 인턴십, 시험 유출된 문제를 통한 각종 경시 대회 입상 3. SAT 1, 2, AP 점수 향상을 위해 부정행위 금지: 대학측이 알게 되면 미국 대학 입학 불가 4. 서머 입학을 위해 부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합격한 경우: 학원과 유학원에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도움 주는것 5. 가짜로 스펙 만드는것 금지: 학교내.외 활동이 균형이 잡혀야 하는데 학교밖 가짜로 만든 활동만 많은 경우 6. 잘 알지도 못하는 유명인들 추천서 요청 7. 가능하면 세번 이상 SAT 1 시험 보지 말것 8. 학교에서 정학, 퇴학등의 기록을 만들지 말것 9. 소셜미디어에 부정적인 내용과 사진들을 올리지 말고 댓글 조심 할것 10. 학생 능력과 실력에 비해 과한 학교 지원 자제 할것 11. 막연하게 관심 있는 분야를 전공으로 선정하여 지원하지 않기 특히 컴퓨터, 엔지니어링, 경제, 경영, 생명 공학, 국제 관계, 영문학, 디자인, 순수 과학분야 등은 가장 입학이 까다로운 전공들이다. 12. 여름 방학 동안 한국에서 학원 다니면서 SAT 공부만 하지 말것 앞으로 해야 할 것들 1. 고등학교 3-4년 아카데믹 코스 체계적으로 짜기: 가능하면 관심 있는 분야를 학교에서 최고 레벨까지 가기, 문과와 이과 모두 깊고 균형 있게 수강 2. 균형잡힌 교내.외 활동 지속적 이면서 깊게 하기: 아카데믹 관련 클럽, 학교에 공헌 하는 분야, 개인적인 즐거움과 관련된 활동 3. 여름 방학 동안 흥미 있는 분야 개발과 모험적인 경험: 봉사 활동, 외국어 교환 프로그램 참여, 스포츠 또는 음악과 아트 분야 발전, 재능 개발과 확대, 일(Job) 경험등 4. 재능 있는 분야 경시 대회 준비(음악, 아트, 과학, 엔지니어링, 디베이트, 외국어, 수학등) 5. 저학년때 부터 칼리지 투어를 통해 자신과 잘 맞는 학교 알아보고 미리 준비하기 그리고 관심 있는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대화 6. 주변 많은 정보는 참고로 하고 자신만의 유일한 특징을 만들어 발전 7. 충분한 리더십 경험 8. 자신 있고 흥미 있는 과목 깊게 공부하고 추후 대학 지원시 확실한 전공을 정할수 있도록 준비 9. 자신의 학교에 적어도 특정 분야에서 인정 받고 모든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 유지 하기: 추후 추천서 부탁시 잘써줄 선생님이 너무 많아 고민 할정도가 되어야 한다. 10. 12학년이 되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업데이트 정보 준비하여 얼리 지원시 활용하고 추후 정시 지원시 원서 업그레이드 할수 있도록 준비 등이 있다. 지난 3년간 아이비리그 대학과 MIT /스탠포드 대학 지원 상황을 보면 매년 증가 하고 있다. 2017년도 아이비리그 총 지원자는 281,060명중 22,805명이 합격하여 8.11%의 입학률이었다. 그리고 MIT 와 스탠포드의 경우는 총 64,320명이 지원하여 3,523명이 합격 5.48%의 합격률이었다. 결국 2017년도 미국 최고 대학 10개 학교들 총 지원자수는 345,380명으로 이중 26,328명이 합격하여 7.62%합격률을 보였다. 2018년도 아이비 리그 총지원자는 306,909명으로 이중 21,856명이 합격 7.12%합격룰을 보였고, 스탠포드와 MIT는 69,156명이 지원하여 3,535명이 합격 5.11% 합격률을 보였다. 2018년도 미국 최고 10개 대학 총 지원자는 376.065명으로 이중 25,391명이 입학허가를 받아 6.75% 입학률을 보였다. 전년도 보다 약 31,000명 정도의 지원자가 증가 했고 입학생들의 수는 거의 전년도와 동일한 수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함을 볼수 있다. 올해의 경우 아이비리그 지원자 총 수는 311.948명 이다. 이중 21,168명이 합격하여 6.79% 입학률을 보였다. 물론 지원자수가 지난해 비해 약 5000명 정도 늘어난 수치이다. 스탠포드와 MIT 총 지원자수는 70,312이고 이중 3,467명이 합격 4.93% 입학률을 보였다. 올해 미국 최고 10개 대학 총 지원자는 382,260명으로 이중 24,635명이 합격하여 6.44% 입학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비해 6000정도의 지원자가 증가 했는데도 불구하고 입학생은 756명이 감소한 해였다.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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