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MA주 2개 지역에 대규모 투자 |
보스톤과 노스 앤도버에 총 3천 500여명 고용 |
보스톤코리아 2019-05-30, 21:07: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아마존은 제 2본사를 워싱턴 지역에 선택했지만 그럼에도 MA주에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아마존과 매사추세츠는 5월 마지막주 두개 지역에 투자키로 거의 합의했다. 이번에 아마존은 보스톤 동북쪽에 위치한 노스앤도버에 물류센터를 배치해 1천500여명을 고용하고 예정대로 보스톤 시포트 디스트릭트 17증 신규 오피스빌딩에 첨단테크직 2,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현재 케임브리지, 폴리버 고객주문처리센터, 노스레딩의 아마존 로보틱스 등에 이미 4천500여명의 직원을 고용중이다. 노스 앤도버 물류센터 North Andover 아마존은 노스 앤도버에 위치한 오스굿랜딩(Osgood Landing) 빌딩에 물류센터 창고를 건축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주감사이자 전 노스앤도버 타운매니저 앤드류 메일러는 28일 트위터에 이를 포스트해 아마존이 들어설 것임을 확인했다. 지난달 달라스에 본사를 둔 개발회사 힐우드사(Hillwood Inc.)가 오스굿랜딩과 계약을 맺고 물류센터를 건축해왔다. 힐우드 관계자는 노스 앤도버 타운 행정관에게 대형 이커머스 회사가 이곳에 입점할 것이라고만 밝혀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했다. 앤도버 소재 지역신문인 이글-트리뷴도 28일 아마존의 고위층 임원들이 앤도버 타운미팅에 참석했음을 확인했다. 앞으로 한가지 더 남은 과제는 6월 18일 타운미팅에서 주민들이 아마존 물류센터를 승인하는 일이다. 브레인트리의 주민들은 교통 상황 등을 이유로 아마존 물류센터 건립을 반대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과거 오스긋랜딩에는 웨스턴 일렉트릭이 1만2천여명의 직원을 고용했던 곳이어서 1500여명의 증가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새로운 물류센터 직장은 시간당 $15불부터 시작된다. 보스톤 시포트 하이테크 빌딩 아마존은 시포트 소재 17층 오피스타워가 완공되는 2021년 2천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111 하버웨이에 위치한 이 오피스 빌딩은 28일 건축공사를 시작했다. 이 오피스는 아마존이 제2본사 선정을 발표하기 훨씬 전 계약하고 진출을 확정한 곳이다. 이곳을테크 허브로 만들어 주로 인공 지능 학습, 언어 인지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로봇 공학 분야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케임브리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마존 직원은 약 1,200명이다. 주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의 개발을 맡고 있다. 마티 윌시 시장은 아마존으로부터 발생하는 세금으로 직업훈련과 어포더블 하우징, 유니버설 킨더가든, 고등학교 애프터스쿨 컴퓨터사이언스 프로그램 등의 일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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