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라인 브루거스 베이글 보건규정 위반 10일간 영업정지 |
브루클라인 보건부, 쥐배설물로 10일간 영업정지명령 |
보스톤코리아 2019-05-23, 19:35:5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브루클라인 쿨리지코너 브루거스 베이글(Bruegger's Bagels)이 10일간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다. 브루클라인 보건부는 인스펙션을 13일 실시한 결과 쥐의 배설물이 음식물에서 발견돼 타운 규정을 위반했다며 10일간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브루클라인 보건부 관계자는 인스펙션 결과 "쥐의 배설물이 음식과 선반, 그리고 식당 바닥에서도 발견됐다"며 "레스토랑은 뚫린 쥐구멍을 봉쇄하는 것은 물론 철저하게 청소하고 면허증을 가진 쥐방제사를 통해 쥐를 박멸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브루거스 베이글 측은 5월 16일 내부수리 공사 사인을 걸고 휴업에 들어갔다. 비록 브루거스 베이글은 영업정지에 들어갔지만 보건 규정을 위반한 브루클라인 내식당은 홍콩카페 II(Hong Kong Cafe II)로 2월 22일 음식 중독 사례가 보고됐다. 인스펙션 결과 쥐 배설물과 지하에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것이 밝혀졌다. 베이스테이트푸드샵(Bay State Food Shops)은 3월 20일 쓰레기와 지저분한 물건 박스들이 식당 뒤에 던져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외에도 골든템플(Golden Temple)은 3월 19일 보건규정위반 경고를 받았고, 시촨 거메이(Sichuan Gourmet)는 4월 4일 바퀴벌레와 테이블 닦개를 멸균세제에 담구지 않은 것 등으로 경고를 받았다. 특히 시촨 거메이의 만두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소비자의 불만도 4월 1일 접수됐다. 우어바이와우바베큐(Wu Er by WOW Barbecue)는 4월 23일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넘쳐 음식찌거기가 땅에 떨어져 경고를 받았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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