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맞은 총영사컵 로드아일랜드 태권도 대회 |
보스톤 총영사컵 로드아일랜드 오픈 1000여명 참가 로드아일랜드 상하원 정치인들 찾아 태권도 관심 표명 |
보스톤코리아 2019-05-16, 20:48: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35주년을 맞은 보스톤 총영사컵 로드아일랜드 오픈 태권도 대회가 약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5월 10일 토요일 로드아일랜드에 위치한 이스트 그리니치 하이스쿨에서 열린대회에는 김용현 총영사 내외, 모니카리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을 비롯해 데이비드 시실리니 연방 하원의원, 마이클 케프리, 로드 아일랜드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브라이언 케네디하원의장 대행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뉴잉글랜드 지역 30개 도장에서 지난해에 비해 두배에 가까운 1000여명의 선수 학부모가 참가하여 3세에서 80세까지의 선수들이, 격파, 품세, 겨루기를 밸트별, 체급별로 기량을 겨루었다.
홍진섭 대회장은 케네디 의원에게 국기원 명예 4단증을 수여했다. 케네디 의원은 도복에 검정띠를 매고 크리스 홍 사범의 지도 하에 송판 격파 시범을 보였고, 맥케프리 상원 원내대표는 명예 5단증을 수여받았다. 로드 아일랜드 의회는 김용현 총영사와 홍진섭 관장에게 표창장(Citation)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품세, 겨루기, 격파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4명이 정부 초청으로 미국 총영사컵 우승자들이 다시 겨루는 결선 대회에 출전 한다. 로드아일랜드 오픈 태권도 대회는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태권도 대회로 1회 대회를 브라운 대학에서 시작한 이후 35년째 이어지고 있다. 홍진섭관장과 친분이 두터운 데이베드 시실리니 연방 하원의원은 내년 대회에서는 자신이 송판 격파 시범을 보이고 싶다며 계속해서 참석할 뜻을 비쳤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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