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폭발 사고 보상금 8천만 달러 |
보스톤코리아 2019-05-09, 19:52:3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가을 매사추세츠 북쪽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를 일으킨 콜롬비아 가스 회사가 피해를 입은 3개 지역에 8천만 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8천만 달러는 가스 폭발 사고로 파괴된 도로와 기타 제반 시설 복구 비용에 사용된다. 콜롬비아 가스 회사는 지난 7일 뉴스 컨퍼런스를 통해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앤도버와 노스 앤도버, 로렌스는 8천만 달러를 나눠서 받게 된다. 콜롬비아 가스 회사의 마크 켐픽 회장은 “가능한 최대의 보상금”이라며 “3개 타운의 힘과 인내, 회복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앤도버에서는 복구 비용으로 이미 6천 2백만 달러를 지불했다. 로렌스의 댄 리베라 시장은 “합의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이다. 보상금으로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년 9월에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천 명의 주민들이 가스 없이 몇 달 동안 생활해야 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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