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그먼스 음식 배달 서비스 개시 |
스마트폰 앱 통해 음식 주문 가능 메드포드 지점 5월 27일부터 시행 |
보스톤코리아 2019-05-02, 20:33:16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웨그먼스에서 올해부터 음식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웨그먼스 밀스 투고(Wegmans Meals 2GO)’라는 명칭의 음식 배달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빠르면 이번 달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웨그먼스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웨그먼스 밀스 투고’를 올해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포드에 위치한 웨그먼스 지점은 5월 27일 주간부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틱 지점은 7월 24일 주간부터 서비스가 시행된다. 더 많은 웨그먼스 매사추세츠 지점들이 7월이나 8월에 해당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뉴욕 로체스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그로서리 체인점인 웨그먼스는 매사추세츠 주에 6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현재 벌링턴, 체스넛힐, 메드포드, 노스보로, 웨스트우드, 네이틱에 지점이 있으며, 특히 작년에 문을 연 네이틱 지점은 2층 규모의 초대형 마켓이다. 웨그먼스는 전통적인 수퍼마켓의 제품들을 팔면서도 거리의 마켓 플레이스를 연상 시키는 음식과 분위기로 성공을 거두었다. 많은 웨그먼스 지점에서 신선하면서도 부담 없이 테이크아웃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웨그먼스가 새롭게 시작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는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배달 전문 업체인 도어대시(DoorDash)와의 합작품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웨그먼스 밀스 투고’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고, 웨그먼스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음식을 거의 모두 주문할 수 있다. 현재 최소 주문 금액은 20달러로 책정되어 있으며, 오전 11:30부터 밤 9시 사이에 주문할 수 있다. ‘웨그먼스 밀스 투고’는 이미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이미 시행 중이며 2020년까지 서비스 지점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웨그먼스는 미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99개의 지점이 영업 중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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