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쉬킨의 시와 음악이 어우러져 |
푸쉬킨 탄생 220주년 기념 연주회 |
보스톤코리아 2019-04-25, 20:01:1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나니” 시인 푸쉬킨의 탄생 2백20주년을 맞았다. 클래식 음악 연주 및 연구 단체인 Medtner Society of Korea(한국메트너협회)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의 시를 바탕으로 한 연주회를 브루클라인 퍼블릭 라이브러리 허니맨홀(Hunneman Hall)에서 2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개최한다. 이 연주회에서는 탄생 220주년을 맞은 푸쉬킨의 러시아 성악곡들과 한국 가곡, 피아노 솔로곡 등이 연주된다. 한국메트너협회 회장 신해신 씨가 피아노를 담당하며 엘레나 민들리나(Elean Mindlina) 씨가 소프라노를, 나탈리아 메드베도브스카야(Natalia Medvedoveskaya) 씨가 피아노를 담당한다. 연주회 입장료는 학생들에게 무료이다. 일반인의 경우 $10의 기부를 받는다. 한국메트너 협회는 러시아 작곡가 니콜라이 메트너(1880-1951)의 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로, 20세기 러시아 음악 및 다양한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활동해왔고, 지난 2월 (2019)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한국 연주회도 가졌다. 일시: 5월 2일 목요일 저녁 6:30 장소: Brookline public library, Hunneman Hall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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