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협 2019 수학경시대회 50여명 참가 |
최수영(11년), 대니얼조강(10년) 총영사상 한국학교협의회 글짓기 수상과 중복 참가 저조 |
보스톤코리아 2019-04-25, 19:56:3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지부(이하 과기협)가 개최한 수학경시대회에 지난해와 유사한 4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50명대 참가가 새로운 현실로 자리잡았다. 예년에는 평균 100명이 참가했었다. 4월 8일 미주 전역에서 동시에 치러진 전국수학경시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제 28회 뉴잉글랜드과기협 수학경시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장소를 MIT에서 렉싱턴 소재 성요한교회로 옮겨 진행됐다. 정유진 회장에 따르면 이번 장소 변경은 MIT측에서 새로운 참가학생들의 특정 데이터를 요구하는 등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이뤄졌다. 성요한교회 변경으로 인해 신청해놓고 불참하는 학생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학부모들의 반응은 비교적 우호적이었다고 협회측은 전했다. 성요한교회는 주차 및 기타 편의성이 좋다는 평가다. 과기협은 내년에 다시 MIT로 장소를 되돌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론은 내리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MIT가 아닌 뉴튼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등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현재 과기협의 수학경시대회를 돕는 자원봉사자들도 MIT 대학원생들 보다는 MCPHS나 노스이스턴 학생들이 더 많다고 정유진 회장은 전했다. 한편, 이번 경시대회에는 4학년에서 11학년 학생들이 학년별로 60분에서 90분 동안 시험을 치렀다. 다만 같은 장소에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식이 행사 시간대에 진행됨에 따라 시상식은 생략하는 등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용현 총영사, 이강원 북미 한인교수협회 (KAUPA) 회장 등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적 우수자들을 시상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1등 총영사상은 Belmont High School에 DANIEL JOH KANG (10학년) 과 Lexington High School의 최수영 (11학년 공동 1등) 이 차지했다. 최수영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총영사상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행사를 지휘한 과기협 뉴잉글랜드 지부 정유진 회장은 “수학 경시 대회는 전국규모대회기 때문에 지역에서 단독으로 개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며 “내년에는 행사가 겹치지 않아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 수학경시대회 수상자 명단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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