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 막판까지, 주내 4번째 사망자 발생 |
보스톤코리아 2019-04-04, 20:27:3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올해 플루는 막판까지 발톱을 감추지 않고 있다. 주 보건부는 2일 플루관련 주내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미들섹스카운티에 거주하는 틴에이저 남학생이 플루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올해초 프레밍햄 거주 4세 여아와 밀포드 거주 중학생 아론 재너스가 모두 플루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했었다. 또한 2월 4세의 로웰 거주 아시안어메리칸 여아가 세번째로 사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명의 틴에이저가 플루로 사망했으며 총 4명의 사망자 중 3명이 미들섹스카운티 거주자였다. 현재 플루관련 환자 및 입원자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주 보건부 감염과 래리 매도프 박사는 “현재 데이터를 볼 때 피크 플루시즌은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며 “최근 플루관련 사망자의 발생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사람들이 플루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새삼 강조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매해 약 1만2천명에서 5만6천명 가량이 플루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 통계를 매사추세츠에 적용시 해마다 약 250에서 1천 100여명이 플루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미국내에서는 총 185명의 어린이가 플루로 사망했었다. 보건부는 올해 플루가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만연하고 여전히 위험성을 간직하고 있으므로플루백신을 접종하고 손을 자주 씻을 것을 권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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