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법무 장관 마사지 업소 규제 강화 요청 |
패츠 구단주 성매매 혐의 기소 여파 유사 마사지 업소도 라이선스 받아야 |
보스톤코리아 2019-02-28, 20:11:4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법무부 장관이 마사지 업소에 대한 허가와 규제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의회에 요구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구단주인 로버트 크래프트가 플로리다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것에 대한 반응이다. 힐리 장관은 크래프트에 대한 기소 내용은 “심각하게 문제가 있고 충격적”이라며 법 집행 기관이 사건을 잘 조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플로리다의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수백 명의 남성이 기소 되었다. 크래프트도 그 중 한 명이며, 크래프트는 2건의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크래프트는 잘못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며 자신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크래프트는 플로리다 주피터에 위치한 마시지 업소에 출입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곳은 윤락행위가 이루어지던 업소였으며 현재는 문을 닫았다. 크래프트는 지난 1월 19일과 20일 두 차례 방문했으며, 크래프트가 이 마사지 업소에 들어가고 나오는 장면이 비디오에 찍혔다. 크래프트는 마사지 업소를 나선 후 AFC 챔피언십 경기가 열리는 캔자스 시티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매사추세츠 주는 이미 주 정부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마사지 업소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힐리 법무장관은 마사지와 유사한 형태의 바디워크 업소는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디워크 업소는 부항 등을 통해 통증 감소와 혈액 순환을 돕고, 마사지가 아닌 다른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바디워크 업소는 마사지 업소가 받아야 하는 라이선스를 받지 않고도 영업을 할 수 있다. 힐리 법무 장관은 마사지 업소에 라이선스를 허가하는 위원회에 인신매매 조사 경력이 있는 조사관을 추가하고, 마사지 업소와 바디워크 업소에 대해 똑같은 규제와 라이선스를 적용하는 법안 제정을 의회에 요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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