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구조신고, 셀폰 문자로도 가능 |
매사추세츠 전역에서 911문자 구조요청 가능 |
보스톤코리아 2019-01-24, 20:26:1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주내 주민들은 비상시 911에 문자 메시지로 구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소리없이 은밀하게 경찰의 도움을 원하는 경우 문자를 사용해 911구조대를 부를 수 있다. 이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911 시스템으로 매사추세츠 주는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시범지역에서 이를 실시한 후 1월 들어서는 서비스를 매사추세츠 전역으로 확대했다. 연방통신위원회(FTC)는 미 전역에 911문자 전송 서비스를 권장했으나 미국내에서는 약 1,500여개의 경찰 및 소방서에서만 이를 시행하고 있다. 문자 메시지 구조요청은 메시지 창 받는 사람에 911을 치고 문자를 발송하면 된다. 이메시지는 911 긴급구조 호출팀에게 전화와 똑같이 전달된다. 호출팀은 문자로 응답도 가능하다. 문자는 보통 친구나 가족에게 하듯이 하면 되지만 간결하고, 명확해야 한다. 다음은 911문자 발송을 위한 팁이다. ■ 문자 메시지는 각 지역 911 디스패처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이들은 문자 전송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꼭 본인의 위치를 적어야 한다. ■ 자기가 잘 모르는 지역이면 눈에 띠는 건물 등 이정표, 거리 이름, 상호, 아파트 번호, 빌딩내 정확한 위치 등을 이야기 해야 한다. 주 911부서 최고 책임자인 프랭크 포즈니악은 “911에 문자로 접속하는 경우는 자신의 의지에 반해 갇혀 있거나 가정 폭력 피해자로 소리를 내서 전화할 수 없는 경우”라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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