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슈퍼볼 경기 티켓은 얼마? |
에이스 티켓 가격 최하 3,490달러 경기장 주변 호텔은 이미 예약 불가 |
보스톤코리아 2019-01-24, 20:22:4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는 엘에이 램스를 상대로 2월 3일에 슈퍼볼 경기를 갖는다. 애틀란타 메르세데즈 벤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 경기를 직접 관람하길 원한다면 경제적으로 상당한 여유가 있어야 한다. 티켓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에이스 티켓(Ace Ticket)에서 판매하는 슈퍼볼 경기 티켓 가격은 최하 3,490달러, 최대 16,787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티켓마스터(Ticketmaster)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슈퍼볼 티켓 가격은 3,795달러에서 13,000달러 사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티켓 가격은 더욱 오를 전망이다. 에이스 티켓의 짐 홀츠먼 CEO는 자사에서 판매한 슈퍼볼 티켓 중 가장 비싸게 팔렸던 때는 2015년이라고 밝혔다. 당시 슈퍼볼에서 패트리어츠는 시애틀 시호크스를 상대로 애리조나에서 승리를 거두었는데, 티켓 가격은 11,000달러에서 45,000달러 사이였다. 홀츠먼 CEO는 애틀란타가 따뜻하고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티켓 가격이 10%정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티켓 가격이 오른 가장 큰 이유는 탐 브래디 때문이라며 “브래디는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이지만, 브래디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슈퍼볼에 진출할 수 있을까? (브래디의 마지막 슈퍼볼 경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 슈퍼볼 경기는 역사의 한 부분을 직접 목격할 수 있기 기회다”라고 말했다. 이미 이번 주 초에 슈퍼볼이 열리는 경기장 근처의 호텔들은 슈퍼볼이 열리는 주말 예약이 꽉 찼다. 호텔닷컴(Hotels.com)에 따르면 경기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숙소를 구할 경우 200-400달러 선에서 방을 구할 수 있다. 슈퍼볼이 열리는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애틀란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젯블루는 슈퍼볼 기간 동안 애틀란타로 향하는 노선을 70% 늘릴 계획이다. 슈퍼볼 덕분에 발생할 지역 경제 효과는 약 1억 8천 5백만 달러로 추산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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