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시큐리티 연금 언제 타야지? |
보스톤코리아 2019-01-14, 12:04:28 |
1957년 1월생인 홍길동 씨는 올해 1월에 만 62세가 되어,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을 자격을 갖게 되었다. 지금 탈까? 아니면 미루어 나중에 탈까? 소셜시큐리티 오피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구하였다. 홍씨는 57년 생이라서, FRA(Full Retirement Age) 즉 만기은퇴나이가 만 66세 6개월이라고 한다. 따라서 FRA가 2023년 7월이 된다. 이때 신청하여 받으면 홍씨는 자신이 그간 적립한 연금 100% 인 $1,000을 받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만 62세 0개월인 올해 1월에 받으면 27.5% 적은 $725, 늦게 받을 수록 차차 많아져, 만 70세에 신청하여 받으면 28% 늘어난 $1,280을 받는다. 각자의 건강과 재정 형편이 연금수령 시기를 결정하는 주 요인이 된다. 따라서 정답은 각자 다 다르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약 1/3 이 62세에 받기 시작하고, FRA에는 18%, 그리고 3% 미만이 70에 받는다고 한다. 수년 전만 해도 약 50%가 62세에 받았다고 한다. 100세 시대가 된 요즘, 늦춰 받는 것이 추세다. 바람직한 것은 각자 소셜시큐리티 오피스에 연락하여 (1)자신의 FRA를 알아내고, (2)FRA에 받을 수 있는 연금액을 얻고, (3)신청연도에 따른 연금액도 묻고, (4)마지막으로 자신의 건강과 경제 상태, 연금액 등을 종합 검토하여 연금신청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라 하겠다. (참고로 FRA 이전에 연금을 받고, 근로소득이 있으면, 소득 정도에 따라, 최대 연금전액의 지급이 보류 될 수 있다. 보류된 연금은 FRA이후 지급된다.) 다음은 소셜시큐리티 연금과 관련된 여러 항목의 2018년과 2019년 비교표이다. 윤희경 보스톤봉사회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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