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자 국민포장, 조은경 총리표창 수상 |
2018년 세계 한인의날 유공한인동포 포상 |
보스톤코리아 2019-01-03, 20:32:4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2018년 세계 한인의날 유공동포 정부포상 수상자로 이길자 전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과 조은경 뉴햄프셔 한인회장이 선정돼 각각 국민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유공 재외동포 정부포상은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 지난 10월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맞아 수여된 것이다. 12월 27일 체스넛힐 소재 보스톤총영사관저에서 개최된 훈포상전수식 및 동포만찬간담회에서 김용현 총영사는 이길자 전회장과 조은경 회장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며 이들의 수상을 치하했다. 이길자 전 회장은 준비된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대단히 송구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55년간 동고동락한 뉴잉글랜드 한인 동포사회 모든 동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이 전회장은 김용현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관계자들, 보훈처, 문재인 대통령, 이재영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 한인회 이사장, 그리고 특히 남편 정정욱박사 등에게 일일히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다. 조은경 뉴햄프셔 한인회장은 “뉴잉글랜드 지역에 거주한 시간도 11년째로 많은 동포들에 비하면 짧고, 한 일도 여러분에 비해 작은데 이런 상을 받는 게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 사실 이런 상은 여러분이 먼저 받으셨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 상을 주셨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포상전수식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종섭 영사는 정부포상 수상 대상자 선정 절차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다. 외교부는 매년 4월 경 훈,포장 대상자 추천을 재외공관에 의뢰하면 보스톤총영사관은 이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해 자천 및 타천을 받는다. 이후 총영사관은 덕망 있는 동포사회 인사를 중심으로 심시위원회에서 적격자를 심사하고, 여기서 선정된 인사를 외교부에 추천한다. 정부에서는 추천자들에 대해 선정과정을 거치며 8월께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한달간의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 최종 선정한다. 2019년 정부포상을 계획하고 있는 한인 또는 단체는 4월 공고시 신청하면 된다 .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