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록 밴드 <씽씽> 뉴욕과 마이애미서 투어 공연 |
NPR 타이니 데스크(Tiny Desk) 한국 그룹 최초 출연 유투브 영상 245만 뷰의 스타 국악 밴드 <씽씽> |
보스톤코리아 2018-11-29, 19:25: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해외로부터 공연 초청이 쇄도하고 있는 국악계 힙스터 밴드 <씽씽>이 미국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씽씽>의 공연은 12월 7일(금) 오후 8시, 마이애미 소재 에머슨 도쉬 갤러리(Emerson Dorscho Gallery)와 12월 9일(일) 오후 8시, 뉴욕 소재 브루클린 보울(Brooklyn Bowl)에서 펼쳐진다. 씽씽은 6인조 혼성 밴드로 국악계 스타이자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희문을 주축으로 한 창작 국악 밴드이다. 파격적이면서도 독특한 비쥬얼 컨셉을 장착한 세 명의 소리꾼(이희문, 신승태, 추다혜)이 기타(이태원), 베이스(장영규), 드럼(이철희) 반주에 맞추어 민요와 소리를 바탕으로, 글램 록, 펑크, 레게, 테크노, 디스코 사운드 등 여러 장르 음악을 접목시켜 현대화된 민요, 글로벌화된 국악을 선보인다. ‘정선아리랑’, ‘쾌지나 칭칭나네’와 같은 민요들과 ‘난봉가’, ‘창부타령’ 등 경기민요, 서도민요의 대표곡들, 서울굿의 구성진 입담이 록, 디스코, 블루스 등의 사운드와 결합된다. 한국 내 공연에서 최근 씽씽의 공연이 티켓 판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됐을 뿐 아니라 민요를 떼창하는 모습이 벌어지기도 했다. 2017년 뉴욕 월드뮤직페스티벌인 글로벌페스트(globalFEST)에 선정되어 데뷔해 뉴욕타임즈 등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씽씽이 더욱 인기를 끌게 된 것은 바로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인 NPR 음악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한국 밴드 최초로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씽씽이 출연했던 유투브 영상은 현재 245만 뷰를 넘어 세계적인 유투브 스타 밴드가 되었다. 씽씽 미국 투어 공연은 뉴욕한국문화원, 리듬 파운데이션, 브루클린 보울, 에머슨 도쉬 갤러리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씽씽>의 마이애미 공연은 무료(사전 예약 필요), 뉴욕 공연(21세 이상 입장 가능)은 $15이며 티켓은 브루클린 보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나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한 효(212-759-9550 내선 210)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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