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발레 '호두까기인형', 한인 발레리나들 주연 |
수석무용수 한서혜, 채지영 씨 주연 공연 볼 수 있어 11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보스톤오페라하우스 |
보스톤코리아 2018-11-22, 15:45:2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크리스마스 클래식, 보스톤 발레의 '호두까기인형(Nutcracker)'이 쌀쌀해진 보스톤의 겨울에 다시 찾아온다. 11월 2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보스톤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특히 올해의 호두까기인형은 보스톤 발레의 한인 수석 무용수 한서혜, 채지영씨가 주연급 역할을 맡게 되어 언제 보더라도 최소 한명의 한인 무용수가 주연으로 공연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스톤의 겨울과 크리스마스하면 호두까기인형이 떠오를 만큼 차이코프스키의 낭만적인 음악과 크리스마스 동화가 어우러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발레를 잘 몰라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무대의 화려함, 다채로운 춤, 아름다운 음악 등을 통해 쉽게 발레의 매력을 느낄수 있게 한다. 발레 명작으로 120년간 사랑을 받아온 '호두까기인형'은 2012년 보스톤 발레의 미코 니시넨(Mikko Nissinen) 예술 감독의 기획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후 올해 7주년을 맞이한다. 2012년 초연된 미코 니시넨 감독의 '호두까기인형'은 보스톤 발레 최초로 기획부터 의상 공연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의상 디자인상 수상경력이 있는 로버트 페르드지올라(Robert Perdziola)가 의상 및 무대 디자인을 맡았고, 미키 쿤투(Mikki Kunttu)가 조명 디자인에 참여했다. 2018년 호두까기인형은 두가지 예술적 측면을 업데이트 했다. 중국편 무용 안무를 새롭게 만들었으며 클라라 역할을 하게 될 보스톤발레스쿨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맨토십 강화를 위해 보스톤 발레단 댄서가 함께 참여해 연습토록 했다.
또한 이번에 처음 뮤직 디렉터를 맡게 된 미스타 산트라씨가 보스톤발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게 된다. 티켓은 $37불부터 시작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ostonballet.org/nutcracke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클래식 발레 3대 명작에 속하는 '호두까기인형'은 독일의 낭만파 작가인 호프만이 쓴 동화를 안무가 마리우스 쁘띠빠가 2막 3장으로 각색해서 대본으로 만든 것에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붙여 발레곡으로 만든 것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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