榮 (영) |
보스톤코리아 2018-11-12, 11:18:32 |
저희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을 일러서 주의 능하신 일과 주의 나라의 위엄의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하리이다. They will tell of the glory of your kingdom and speak of your might, so that all men may know of your mighty acts and the glorious splendor of your kingdom. – 시편 145:11, 12. 6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20년만에 한국계 연방의원(聯邦議員) 여(女)의원이 당선됐다.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 카운티, 샌버나디노 3개지역이 포함된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에서 출마한 ‘영 김(한국명 김영옥)’ 후보가 51.4%를 득표, 한국계 정치인이 미국 연방 하원에 당선 된 것은 1998년 ‘제이 김(한국명 김창준)’ 전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이 은퇴한 뒤 처음이다. ‘영 김’ 당선자는 1962년 한국의 인천(仁川)에서 태어나 1975년 가족과 괌(Guam)으로 이주, 고등학교 졸업 후 캘리포니아로 이사, 서던 캘리포니아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1990년부터 지한파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발을 들인 것. 2014년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최초의 한국계 여성 주의원으로 2년 동안 활약한 것. 영 김(金) 후보와 함께 도전장을 낸 한국계 앤디 김(金) 뉴저지 제3선거구 민주당 후보는 공화당 후보와 0.9% 차로 탈락 고배를 마셨다. 앤디 김 후보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으로 오바마 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 등 외교안보 전문가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지지를 선언하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유세에 나서기도 했었는데. 미국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下院) 다수당 지위를 탈환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한(對北韓) 정책도 “미국 야당’이란 변수를 만나게 된 것.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상·하원을 모두 장악 자신만의 대북한 정책기조를 유지해 왔었는데…. 예산 등을 관리하는 의회에서 민주당이 힘을 쓰게돼서 예전과 같은 “트럼프식 대북 정책”을 밀고 나갈지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움켜쥔 미국 하원(下院)은 “트럼프식(式)” 대 북한 정책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란다. 오레곤 주지자 당선자인 민주당의 케이트 브라운 후보는 미국 역사상 첫 LGBT(성소수자) 주지사로 기록됐다. 자신이 양성애자(兩性愛者)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브라운은 49.9%의 표를 얻어 44.2%를 받은 공화당 후보에 승리했다. 콜로라도에서는 미국 역사상 첫 성(性) 지향성을 공개한 게이 주지사가 등장했다. 민주당 제럴드 폴리스 후보가 재선출에 제한을 받은 존 히킨로퍼 민주당 테네시 주지사를 대신해 출마, 51.6%의 득표로 45%의 공화당 워커 스테이플턴 후보를 6.6% 차로 이기고 콜로라도 주지사 선거에서 당선, 미국의 첫 게이 주지사를 기록한 것. 이번 미국 중간선거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수정한 가운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무슬림 난민 여성, 미국 원주민 여성 등 배경이 다양한 후보들이 당선된 것. 반이민·총기난사 등 혐오범죄로 시끄러워 역대 가장 분열된 중간선거였기에 소수후보자들의 약진이 더 돋보인다. 여성과 성소수자들에게는 ‘역사적 선거’로 기억될 전망. 아메리카 원주민 여성 후보 민주당 샤리스 데이비즈 후보와 데브라 하란드 후보가 각각 캔자스와 뉴멕시코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들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아메리카 원주민’ 하원의원이다. 캔자스에 출마한 정치 신인 데이비즈는 53.6%를 받아 44.2%를 기록한 4선의원 공화당 케빈 요데를 이겼다. 이 선거구는 10년 넘게 공화당의 텃밭이었는데…. 데이비즈는 역사상 첫 미원주민 여성 하원의원으로 레지비언임을 공개했을 뿐만아니라 캔자스주 최조의 성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크랜스젠더) 하원의원이다. 미국 하원 전체에서는 두번째로 성지향성을 공개한 레즈비언 의원이다. 데이비즈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연방검사로 근무했었고 종합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했었다. 탈리브는 미시간에서 성추문으로 물러난 민주당 존 코니저스 의원 대신 출마해 88.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칼리브는 팔레스타인 이민자 가정의 14남매중 맏이이며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2년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방해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었다. 榮영: 華也화야 – 빛날 영. 이 榮자는 그림 그대로 火화 – 불 화. 즉 冖: 以巾覆物이건복물 – ‘덮을 멱’자를 중심으로 ①위에는 불(火화)꽃이 활활타고 ②아래는 나무(木목): “東方位동방위-나무 목”이 연료로 받친 글자다. 榮의 설명자체는 간단하지만 실체는 유무(有無)를 안내하는 복잡한 글자이다. 간략히 말하면 榮의 원인은 즉 원료 또는 화력(火力: 엔진 또는 발동력)은 木: 나무 목. 이 木은 풀면 人(인: 인자 예수 그리스도)의 十(십자가) 고난을 지칭한다. 쉽게 풀면 “예수 그리스도의 十사랑을 에너지로 두 불(火火)이 함께 이글거리며 타는 것이 ‘영광이 계속 빛난다’는 뜻. 문제는 인자 예수 그리스도의 十사랑이 연료로 계속 열을 지펴야 “사랑의 불꽃이 끊기지 아니하고 활활 탈 수 있다는 연속성 불꽃으로 榮광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 해서 榮의 뜻을 “빛날 화: 華”로 연결돼서 한 글자에 十자가 모두 7개로 합쳐져서 우리들의 생활이 매일 十사랑을 그려내는 삶에 연결돼야 한다는 뜻. 그 생활이 장차 천국에서 영생(永生)하는 훈련, 그 삶이 榮 즉 華의 길!. 오늘 내 삶이 榮과 연결됐는가? 주 예수님이 질문하신다.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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