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공개수업 부모들 반응 "인상적, 감동적" |
보스톤코리아 2018-11-08, 20:25: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튼 소재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2차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대부분 공개수업을 통해 교사들이 어떤 방법으로 자녀들을 가르치는지 직접 보고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11월 3일에 열린 2차 공개수업을 참관한 초급과정의 한 학부모는 “선생님이 열정을 가지고 친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수업을 진행하시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소견서에 적었다. 한 중급과정 학부모는 “중급의 쉽지 않은 과정인데도 아이들이 고르게 한국어를 읽고 말하는 것 같아 기특하다. 선생님께서 자상하시고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견서를 제출했다. 개교 44년을 맞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10월 27일 1차 공개수업을 가졌으며 11월 3일 토요일에도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2차 행사’를 개최했다. 연례 공개수업행사는 11월 10일까지 3주 동안 이어진다. 지난 1차 공개수업 때는 기초1~4과정 및 세종1~6 과정의 15개 학급 공개수업이 진행됐고, 이번 2차 행사에는 초급-중급-고급과정과 음악교육부 및 작문교육3반 교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차 공개수업에 수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진지하게 수업 진행을 눈여겨 보고 직접 참여키도 해 자녀교육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2차 오전특별교육 공개수업에서는 “적극적이면서도 감각수업, 다양한 음악과 언어, 신체활동 수업을 진행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소통하고 효과적인 수업 참여 유도를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고민하는지 직접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감동적이었다.”며 입을 모았다. 이외에 “명화와 동화책 활용, 몸 움직이기 등 다매체 활용 수업이 인상적이었다.” “학급에서 배운 교육내용을 활용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한글을 음악과 접목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너무 알찬 수업이었다.”고 밝힌 학부모의 소견서 내용도 볼 수 있었다.
이날 기초2과정의 음악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도 “음악수업이라고 해서 노래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림과 음악, 무용을 같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가 있는 수업시간을 만들어 달라.”며 감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남일 교장은 공개수업 때 제안되는 학부모 의견들은 학급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11월 10일는 마지막 3차 공개수업으로 작문교육, 서예교육, 사물놀이반 및 음악교육(2차) 등 오전•오후 특별교육 학급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 최대 규모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학부모회장 김효정)는 다음 행사로 11월 17일에 2018학년도 ‘한글 동화구연 및 동시암송 대회’를 개최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2세들의 한글교육은 물론 역사, 문화, 음악, 미술교육 등 2세 교육을 위한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교사 지원자는 남일 교장(508-523-5389,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ksneusa.org로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