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내 식료품점 가격 비교 |
마켓 마스켓과 프라이스 라이트가 가장 저렴 |
보스톤코리아 2018-11-08, 20:21:0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동일한 제품이라도 식료품점에 따라 소매가격이 다르다. 한 소비자 단체에 따르면 보스톤 인근 지역 식료품점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식료품을 판매하는 곳은 프라이스 라이트(Price Rite)이며 가장 비싸게 판매하는 곳은 홀푸드(Whole Foods)이다. 비영리 소비자 평가 단체인 보스톤 컨슈머 체크북(Boston Consumers ‘Checkbook)의 9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저렴하게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은 프라이스 라이트(Price Rite)와 마켓 바스켓(Market Basket), 월마트(Wallmart)와 트레이더 죠(Trader Joe’s)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제품 154개를 각기 다른 식료품점에서 구매했을 경우 프라이스 라이트에서 $154, 마켓바스켓 $164, 월마트와 트레이더죠에서 각각 $166의 비용이 지출되었다. 154개의 제품은 농산물, 육류, 유제품 등을 포함한 것으로 한 주에 200불을 식료품 비용으로 지출하는 4인 가족의 소비 품목으로 선정된 것이다. 보스톤 컨슈머 체크북의 편집자 브래슬러(Brasler)는 “프라이스 라이트는 가장 저렴하나 보스톤 인근 지역에서 쉽게 찾을 수가 없다. 찾기 쉬우면서도 저렴한 곳은 마켓 바스켓이다. 매우 저렴하고 서비스에 대한 손님들의 평가 또한 높은 편이다”라고 보스톤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프라이스 라이트나 마켓바스켓처럼 저렴하진 않지만 해나포드와 타겟, 웨그만에서도 $200불 이하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나포드 $182, 타켓 $184, 웨그만 $194 순이다. 브래슬러는 “웨그만의 경우 가격이 마켓 바스켓처럼 저렴하진 않지만 매우 좋은 품질의 식료품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작년 아마존에 인수된 홀푸드는 여전히 가장 비싼 식료품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슬러는 “아마존에 인수된 이후 홀푸드의 가격이 내려간 편이지만 주변의 식료품들과 가격에서 경쟁이 될 만큼 내리진 않았다”라며 “가격이 아닌 제품의 품질 면에서는 웨그만, 홀푸드, 마켓 바스켓, 로쉐 브로스(Roche Bros) 순으로 순위를 매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의 품질 차이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항목은 농산물과 육류인 것으로 나타났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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