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톤 한인식당 건물 지붕 붕괴로 무기한 영업중단 |
명동1번지 바로 앞 김치파피스 키친 |
보스톤코리아 2018-11-05, 15:32:5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올스톤 하버드 애비뉴 소재 새로운 한인운영 레스토랑 김치파피스키친이 레스토랑 입구쪽 장식물을 비롯한 지붕이 11월 4일 새벽 3시께 주저앉아 무기 영업이 중단됐다. 이번 붕괴사고로 인해 킴피파피스키친을 비롯해 바로 옆 호프집인 커먼그라운드 그리고 미용실인 모니카스 헤어살롱 등이 동시에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보스톤소방당국의 트윗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2명이 중경상의 부상을 입었으나 김치파피스키친의 관계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치파피스키친의 대표 손준씨는 해당 음식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붕붕괴로 인해 김치파피 키친은 모든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문을 닫는다. 염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준씨는 이메일 답변을 통해 “이번 붕괴사고로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과거 서머빌 우촌식당의 아들인 손준씨는 올해 5월 20일 명동1번지 바로 맞은편인 81 하버드애비뉴에 김치파피스키친이란 테이크아웃 전문 퓨전 한식 식당을 개업했었다. 손씨는 개업 6개월 만에 해당 건물의 붕괴사고로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를 맞게 됐다. 이번 붕괴사고는 지난 주말 폭우와 강풍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 보스톤시 인스펙터서비스디파트먼트(ISD)는 건물의 구조적 결함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강풍으로 인해 브라이튼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건물을 덥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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