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가야금과 동서양 혼성트리오 사위 연주회 |
보스톤한인교회 오아시스 뮤직카페 |
보스톤코리아 2018-09-20, 20:07:1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 이색 연주회가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한인교회 오아시스 카페뮤직시리즈(Oasis Cafe Music Series의) 무대에 오른다. 보스톤 한인교회 ECC에서 보스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뮤직을 선사하고 있는 오아시스카페뮤직시리즈 9월 30일 (일요일) 5시 공연에는 가야금, 탈춤 퍼포먼스, 퍼커션과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는 트리오 사위 (SAAWEE)와 김도연의 연주가 펼쳐진다. 연주회 제목은 <The Same River Twice>이다. 런던, 뉴욕, 보스톤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온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도도히 흐르는 강물같은 국악의 품에서 태어나 창의적인 변모를 모색하는 21세기 음악인들이 똑같은 강물에 두 번 뛰어들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연주로 답한다. 김도연은 우륵 전국가야금 경연대회,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동아 국악콩쿠르 등의 수많은 대회에서 금상 및 최우수상 입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대 국악과를 수석 졸업후 2014년부터 NEC에서 수학하며 한인사회와 보스톤의 음악계에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하버드/NEC 피아니스트 체이스 모린과 함께 내놓은 음반 GaPi 가 지난해 한국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Korean Music Awards 의 최종후보로 오른바 있고 2018년 St. Botolph Club Foundation의 Emerging Artist Award 를 수상했다. 트리오 “사위" 의 멤버들도 다채롭고 특별한 경력을 자랑한다. 바이올린 연주자 Sita Chay는 국악은 물론 인도의 라가, 불가리아 댄스뮤직, 플라맹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2017년 Best Mariach Music으로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Latin Grammy Award를 수상했다. 타악 연주자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 김지혜는 2012년 앙상블 시나위의 일원으로 KBS 국악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영국 런던에 베이스를 두고 Urban Sound 의 멤버로 유럽에서 음악, 댄스, Visual Arts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인수는 고려대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전통 탈춤과 타악기를 두루 섭렵했다. 김덕수의 사물놀이패와 탈춤 협연을 했으며 탈춤창작그룹 도담도담을 설립 운영하였다. 한국 전통 문화을 아끼며 그 미래의 모습을 응원하는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과와 함께 연주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곁들어진다. 일시:2018년 9월 30일(일) 오후 5시 장소: Education & Community Center, 보스톤 한인교회 32 Harvard St. Brookline, MA 02445 www.ecckcb.org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