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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톤의 스카이라인이 궁금하다면... |
| 보스톤코리아 2018-08-02, 20:06:0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보스톤의 스카이라인이 궁금하다면 보스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건축 투어에 참여해 보자. 걸어서 골목을 누비는 투어가 있는가 하면 크루즈를 타고 찰스 강변과 보스톤 하버를 돌며 진행되는 투어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비컨힐과 백베이, 씨포트 등 보스톤 여러 지역의 건축에 대해 배우다 보면 보스톤의 역사가 스카이라인과 함께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보스톤 매거진이 소개한 올여름 즐길 수 있는 다섯가지 건축 투어는 다음과 같다. 1. 보스톤 건축 크루즈 찰스강을 가로지르는 롱펠로우 다리가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Henry Wadsworth Longfellow)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보스톤 건축 크루즈에서는 보스톤에 있는 건축물과 관련된 많은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크루즈는 90분간 진행되며 9월 3일까지 매일, 10월 28일까지 주말에 운영된다. 찰스강과 찰스강 댐, 보스톤 하버 주위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적 건축물을 탁 트인 전망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티켓은 크루즈 여행 2주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이 권장된다. 요금은 성인 29.50 달러, 12세 이하 어린이 및 학생 22.50 달러이며 charlesriverboat.com/tickets에서 예약 가능하다. 2. 인스타그램용 비컨 힐 투어 건축과 사진에 모두 취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인스타그래머 매튜 디키(Matthew Dickey)가 진행하는 이 투어에서는 역사적인 건물들이 모여있는 비컨힐의 아름다움을 한번의 스냅샷으로 사진에 담아내는 팁을 알려준다. 8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 - 4시, Otis House, 141 Cambridge St.,에서 투어가 시작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historicnewengland.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3. 보스톤 풋 투어 도보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건축물 애호가라고 보기 어렵다. 골목길 안쪽에 숨겨진 건축물에 대해 배우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보스톤 풋 투어의 가장 좋은점은 무엇보다 특별 주제로 꾸려져 있다는 것이다. “백배이의 아트데코 건축물”이나 “사다리 블록”투어 등, 관심사에 따라 골라서 특별한 도심산책을 즐겨보자. 투어 홈페이지 bostonbyfoot.org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4. 건축학 평론가의 밤 지난 봄부터 보스톤 건축가 협회에서는 건축학 평론가의 밤을 시작했다. 건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피자와 맥주를 마시면서 건축 지식을 뽐낸다. 보스톤 건축가 협회의 이벤트 일정은 architect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ICA 건축물 투어 씨포트 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보스톤 현대 미술관 건물은 그 독특한 건축으로 유명하다. 여름 중으로 진행되는 ICA 건축물 투어에서는 건물의 독특한 특징과 이것이 어떻게 미술관의 사명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설명한다. 8월과 9월 중 다양한 날짜에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ic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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