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강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맥주 |
보스톤과 브라이튼에 비어 가든 오픈 여름 기간 동안에만 한시적으로 운영 |
보스톤코리아 2018-07-19, 20:51:40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찰스강의 경관을 보며 야외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가든이 보스톤에서 문을 연다. 맥주 제조 및 판매 회사인 나이트 쉬프트(Night Shift)는 찰스강변을 따라 보스톤 해치쉘 근처와 브라이튼 허터 파크 근처, 2곳에 비어 가든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클 옥스턴 나이트 쉬프트 공동 창업자는 “우리는 오랫동안 비어 가든을 열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를 찾아왔다. 아주 신나는 일이다”라며 “찰스강변에서 비어 가든을 열 수 있는 더 좋은 장소는 찾기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버릿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나이트 쉬프트는 매사추세츠 DCR(Department of Conservation and Recreation)의 허가를 받아 야외에서 맥주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에스플라네이드에 위치할 비어 가든은 8월 초에, 그리고 브라이튼에 위치할 비어 가든은 8월 중순에 문을 열 계획이다. 두 가게 모두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나이트 쉬프트 비어 가든에서는 자사의 맥주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다른 맥주 회사들의 맥주도 판매하며, 무알콜 음료도 판매할 예정이다. 옥스턴은 “비어 가든은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나이트 쉬프트는 알코올 음료를 판매할 때마다 약 50센트를 DCR에 납부해야 하며, 이 돈은 주립 공원의 유지 및 보수 비용에 사용된다. 나이트 쉬프트는 비어 가든 2곳을 열기 위해 초기 비용으로 10만 달러 이상을 이미 지출했다. 해치쉘 근처에 위치할 비어 가든은 주 5일 문을 연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정오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일요일에는 정오부터 8시까지다. 브라이튼의 비어 가든은 주말에만 영업하며, 토요일에는 정오부터 10시까지, 일요일에는 정오부터 8시까지 문을 연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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