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을 위한 가을 축제 열린다 |
보스톤총영사관 주최 첫 한인 가을축제 영화, 클래식음악, 한식, 문학 그리고 포럼까지 |
보스톤코리아 2018-07-12, 20:51:4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을 위한 가을 축제가 9월 열린다. <코리아 위크>로 명명한 가을 축제는 9월 26일 국경일 행사부터 시작해 월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로드아일랜드에서는 이에 앞선 21, 22 양일간 축제가 진행된다. 보스톤총영사관이 한인사회 주요단체장을 6일 뉴튼 소재 총영사관으로 초청해 설명회를 가진 <코리아위크> 자료에 따르면 이번 보스톤 행사는 문학행사, 스타쉐프 초청 한식 시연행사, 영화, 클래식 연주회, 전문가 초청 북미회담 관련 포럼 등으로 구성된다. 로드 아일랜드에서도 영화상영 및 한식 행사가 개최된다. 지금껏 한국의 날 등 한인 축제는 한인회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보스톤 한인회가 회장 부재로 사라진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총영사관이 그 공백을 메우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보스톤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첫 한인 가을축제다.
총영사관은 9월 26일 개천절 리셉션을 시작으로 행사를 시작하지만 이 행사는 매사추세츠 정가, 외교관 그리고 한인사회 주요 단체장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9월 27일 목요일 행사부터다. 하버드대 데이비드 맥캔 교수와 이바나 이 한국문학 교수 그리고 한미예술협회가 공동으로 한국문학 행사를 갖는다. 장소의 선정에 따라 일반인에게 개방하거나 추첨제로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27일에는 국내 유명 쉐프를 초청, 사찰음식 및 고급 한식 시연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한인들에게 추첨제로 입장권이 배포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공지된다. 보스톤총영사관 권성환 부총영사는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서 즐기는 것을 주요 목표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으므로 한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지만 일부 행사는 제한적인 입장권만 배포 될 수 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6시에는 버클리음대에서 영화 <우리들> 상영회를 갖는다. 또한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 벨퍼센터에서 외교 전문가를 초청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관련 서울포럼을 개최한다. 두 행사는 추첨 공개 또는 일반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아위크의 피날레는 화음보스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가 담당한다. 9월 29일 토요일 오후 텁스대 그라노프 뮤직센터에서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연주회는 일반인들에게 추첨제로 입장권을 배포하게 될 전망이다. 로드아일랜드에서는 21일 토요일 로드아일랜드 커뮤니티칼리지(CCRI) 강당에서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하며 22일 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에서 한식행사가 진행된다. 보스톤총영사관측은 아직도 일부 행사 장소 등이 구체화되지는 않았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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