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주정차위반 과태료 7월부터 대폭 인상 |
보스톤코리아 2018-07-10, 16:21:4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차를 타고 보스톤시를 방문할 경우 도로표지판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등 주차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톤 시내 주정차위반 과태료가 지난 7월 2일부터 대폭 인상됐다. 주민전용주차구역주차는 40불에서 60불, 이중주차는 45불에서 55불, 적재구역주차는 55불에서 90로, 주차금지구역 주차는 55불에서 90불로 미터기 시간초과시 25불에서 40불로 각각 인상된다. 따라서 주차위반으로 인한 과태료가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보스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위반 과태료 인상은 그동안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 위반으로 보스톤 주민들에게 가장 큰 골칫거리를 안겼던 위반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보스톤시는 지난 10여년간 주차요금을 인상하지 않았으나 주차위반으로 인한 정체, 주민들의 주차난, 교통혼잡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요금을 대폭 인상했다. 마틴 월시 보스톤 시장은 지난 4월 주차위반 과태료 인상을 제안했으며 보스톤 시의회는 일부 인상 부분을 바꾼 상태로 과태료 인상을 승인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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