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제27차 평의원회의 성황리에 개최 |
미 전역에서 150 여명 참가, 친목과 발전 논의 |
보스톤코리아 2018-06-21, 19:47:5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이영인 =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내틱 소재 크라운플라자호텔 (Crowne Plaza Boston-Natick)에서 제 27차 평의원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오후에 클레몬트 맥키나 칼리지 이채진 교수의 “한반도의 통일은 가능한가?”와 김경욱 동문의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과 우리의 대응전략” 강연 시작으로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경청하고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15일 저녁 전야제는 윤상래 회장의 환영사, 박영철 뉴잉글랜드 지부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뉴잉글랜드 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미주동창회 임원소개, 미주동창회장 상패 수여, 뉴잉글랜드 동창회장 공로패 수여, 미주동창회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저녁식사 후에는 각 지부 사업보고와 참석한 평의원 소개가 테이블별로 진행되었다. 16일 오전, 제 27차 평의원회의가 국민의례와 교가 제창, 이상운 사무총장의 성원보고로 시작되었다. 윤상래 회장, 신응남 차기회장의 환영사, 신수정 서울대 총동창회장(민경업 상임부회장 대독)의 격려사 후 평의원회의에서는 포상위원회 등 각 위원회 별 수입&지출 재무, 종신이사회비, 감사 등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 신응남 차기회장의 IRS 관련규정 안내, 윤상래 회장 2차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손재옥 명예회장의 제16대 회장후보 추천공고가 있었다. 위원회 보고 동안 질문과 제안, 토론이 뒤따라서 예정시간 3시 30분을 훨씬 지나서 저녁식사 전에 회의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저녁 6시 만찬에서 뉴잉글랜드지역에서는 김은한, 고일석 동문이 총장상을, 박영철, 김용구 동문이 총동창회장상을, 그리고 배지선, 황보민영 동문이 미주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이어 조지아 대학의 주중광교수가 “미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참석한 모두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서울음대 국악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5명이 특별 초청으로 방미 NEC에서 박사과정 중인 가야금 김도연 동문과 합세, 거문고, 대금, 해금, 북/장구, 판소리 공연을 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였다. 17일 일요일에는 26명이 메인에서 푸짐한 랍스터 점심 후 너블 등대(Nubble Lighthouse) 투어를 마치고 공항으로 떠났다. 서로 계속 연락하자고 다짐의 말들도 잊지 않은 동문들은 내년 6월22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다시 만나기로 기약하였다. 이번 평의원회의 가장 연장자는 이용락(공대 48입) 전 미주동창회 제6대 회장이었다. 멀리 시카고에서 참가한 이 전 회장은 9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꼿꼿한 자세로 시종일관 회의에 참석하여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김정수(문리, 시카고) 동문은 평의원회의 내내 소수 의견을 끊임없이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표결에도 유일하게 반대 1표의 손을 들어 회의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위해 실무진이 수고가 많았다. 그래도 가장 많은 수고를 한 사람은 윤상래 미주동창회장이다. 윤회장은 재정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전력을 다해 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헌신했다.”고 밝혔다. 기사 제공: 서울대 미주동창회 이영인 홍보국장, 편집위원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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