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창회 평의원 회의, 보스톤에서 개막 |
2018년 6월 15일(금) ~ 17일(일), 내틱 크라운플라자 |
보스톤코리아 2018-06-07, 20:36:2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서울대학교 미주동창회 평의원 회의가 보스톤 근교 내틱소재 크라운플라자호텔(Crowne Plaza Boston-Natick)에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제27차 평의원 회의는 15일 한반도 전문가 이채진 클레몬트메키나칼리지(Claremont McKenna College) 교수의 강연으로 행사의 막을 연다. 이교수는 ‘한반도 통일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한반도 정세를 진단한다. 두번째 강연자는 현 대한민국 국방부 서기관 김경욱동문으로 ‘북핵의 위협과 한미동맹 방어체제’를 강연한다. 두번째 날인 16일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평의원 회의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진행된다. 평의원 회의에서는 미주 동창회가 지난 1년간 집행한 사업 보고, 재정 보고, 그리고 다음 해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하고, 동창회가 당면한 모든 주제에 대해 토의한다. 16일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평의원 환영 만찬에서는 주중광 조지아대 약대 교수가 'The Big Picture (Future of the USA)'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서울대 음대 대학원 국악과 학생들의 축하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매해 5, 6월경 미주동창회 회장이 결정하는장소에서 열리는 평의원 회의는 미 전지역 26곳(캐나다 미포함)의 지역동창회 선출 평의원, 당연직 평의원, 종신이사 등이참가한다. ‘선출 평의원’은 각 지부의 동문 수를 고려해 평의원 회의가 책정한 인원 수만큼 해당 지부가 선정한 평의원을 말한다. ‘당연직 평의원’에는 전•현•차기회장, 후원회부회장, 회보편집장, 상임고문, 집행부임원 및 전사무총장, 감사, 분과위원장, 단과대 미주동창회장 등이 포함된다. 모든 ‘종신이사’는 평의원 자격을 갖는다. 지난 제26차 평의원 회의에는 미주 9개 지부에서 선출 평의원 46명, 당연직 14명, 종신이사 8명 등 모두 68명의 평의원이 참가했다. 윤상래 회장은 “유서 깊은 도시 보스톤에서 열리는 제27차 평의원 회의에 참여해 주시는 각 지부 평의원님과 동문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하고 “동문 개개인께서 더 큰 발전을 이루시길 기원하고, 이번 평의원 회의에 보스톤지역 동문들이 적극 참여하셔서, 서울대 미주동창회의 백년대계를 의논하시고 전 지역에서 참석하시는 동문과 돈독한 교제도 나누고 26개 지부가 단합과 소통으로 내실을 다지고 외연도 넓히자.”라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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