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도버 한인들 메모리얼 가두행진 참여 |
보스톤코리아 2018-05-31, 22:36: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북쪽 교외에 위치한 앤도버 타운에서 개최된 2018년 메모리얼 가두행진 행사에 한국전 참전용사 강경신 씨를 비롯한 1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했다. 보스톤 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앤도버는 북부보스톤교회가 위치하는 등 한인들이 지역사회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타운이다. 매사추세츠 한국전 참전용사 5개 지부중 하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8년 퍼레이드에는 김우혁 재향군인회회장, 안병학 북미주강원도민총연합회 회장, 유영심 전 노인회장 등이 제복과 한복을 입고 참가했다. 재향군인회원 강천성 씨는 “많은 한인들의 협조와 참여로 한인의 정체성과 긍지를 느끼며 세계 평화와 자유를 위해서 숭고한 피를 흘린 자랑스러운 국민을 알리는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순국선열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나의 산 교육의 장”이라고 말했다. 앤도버 메모리얼 퍼레이드에는 지난 2015년 몇몇 한인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여했지만 이후 급격히 줄었다. 올해는 그나마 유일하게 강경신 참전유공자회장 차량에 탑승해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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