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지난해보다 61센트 올라
보스톤코리아  2018-05-31, 21:45:4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의 휘발유 가격이 조금씩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주 보다 갤런당 휘발유 가격이 5센트 인상되었다. 트리플에이 노스이스트에 따르면 5월 29일 기준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셀프 서비스 레귤러 휘발유 평균 가격은 2.92달러이다.

매사추세츠 주의 휘발유 가격은 미국 전체 평균 2.96달러보다는 살짝 낮은 수준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1센트 오른 가격이다.

트리플에이의 조사 결과 매사추세츠 주에서 휘발유를 가장 저렴하게 파는 곳은 갤런당 2.76달러, 가장 비싼 곳은 갤런당 3.09달러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운전자들은 2014년 이후 가장 비싼 가격으로 자동차에 기름을 채우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제적인 원유 가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원유 공급량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다시 안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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