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2세 정치인들 빛난 국제선 만찬 |
국제선 모금만찬 올해도 변함없이 성황 |
보스톤코리아 2018-05-24, 22:03:4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 국제결혼가정선교회(이하 국제선) 보스톤지회의 모금만찬이 보스톤 동북쪽 교외에 위치한 헤버힐 디뷰로스 펑션홀에서 5월 19일 토요일 개최됐다. 국제선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과 2세 지원, 불우이웃 지원 및 한인사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국제결혼 여성들의 선교단체로 매년 5월 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특히 국제결혼 가정의 2세 정치 지망생들이 무려 두 명이나 만찬장을 찾아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매사추세츠 연방하원의원 3지역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댄고 후보와 보스톤 서폭지검 검사직에 출마한 린다 챔피언이 만찬장을 찾아 인사말을 건넸고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국제선의 활동은 이번 만찬에 앞서 총영사관저로 국제선 임원진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 했던 김용현 총영사의 페이스북 포스팅으로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총영사는 페이스북에 <보스톤에서 통칭 "국제선"이라고 불리우고 있는데, 지난 1월 부임해서 이 단체가 무슨 단체인지 매우 궁금하였다. 국내선이 아니라 국제 페리호를 운영하는 해운단체인지... 알고보니 미국인과 국제결혼한 여성들 중심으로 1987년 설립된 30년 역사를 가진 봉사단체로 국제결혼후 불우한 처지에 처한 여성과 (이들의) 이민2세 자녀, 불우이민이웃들을 도와주는 고귀한 일을 하고 있다.> 라고 재밌게 국제선을 소개했다. 국제선은 미 전역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에 국제결혼가정 여성을 위한 쉼터인 108에이커 규모의 평화의 마을을 건설해 현재는 여성과 이민자를 위한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보스톤라이프스토리 보도에 따르면 국제선 김인숙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기 국제선의 활동은 국제결혼후 다문화 가정생활에 실패한 불우한 한인 여성을 돕는 것으로 시작 됐지만 이제는 한미 지역 커뮤니티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섬김의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전국적인 단체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용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국제선 회원들이 다문화 가정 2세들의 정계진출를 비롯 미 주류사회의 코리안어메리칸을 길러낸 어머니들임을 격려했다. 만찬은 난타 공연, 댄스파티, 경품 추첨 등 여흥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현 총영사, 윤철호 보스톤한미노인회장과 김용진 이사장, 이경해 시민협회장, 안병학 북미강원도총연합회회장, 이영호 한인회관재산관리위원장, 남궁연 전재산관리위원장, 김병국 한미예술협회장, 이현경 NE한국학교협의회장, 보스톤평통 한순용 수석부회장과 박진영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