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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얼 데이 주간 교통 정체 시간은? |
| 여름 휴가 시즌 본격적으로 시작 알려 목요일, 금요일 오후 시간 최악 예상 |
| 보스톤코리아 2018-05-24, 21:38: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메모리얼 데이(올해는 5월 28일)는 미국인들에게 여름의 시작, 혹은 여름 휴가 시즌의 시작을 의미한다. 그래서 메모리얼 데이 주간에는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이 어디론가 떠나기 위해 차를 끌고 도로에 나선다. 메모리얼 데이 주간이면 매년 경험하는 교통 정체지만 어느 시간대에 교통 정체가 심한지 알아놓으면 조금이나마 도로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혹은 조금이라도 원하는 목적지에 빨리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트리플 에이의 빌 서더랜드 부사장은 “올해는 2014년 이후로 기름 가격이 가장 비싸지만, 이 때문에 메모리얼 데이 주간에 집을 나서는 여행객들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전반적인 경제 사정이 좋고 소비자들의 심리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메모리얼 데이 주간을 맞아 여행을 떠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트리플 에이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 데이 주간에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은 약 4,1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3,660만 명 가량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 에이는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여행객은 작년보다 5% 증가했으며 최근 12년 중에 가장 많은 숫자라고 밝혔다. 트리플 에이를 포함하여 교통 관련 기관에서 예상하는 올해 메모리얼 데이 최악의 교통 정체 시간을 살펴보자. 트리플 에이 목요일과 금요일 늦은 오후 시간이 가장 정체가 심한 시간이 될 것이다. 평상시에 퇴근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맞물려 주요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보스톤 주변 지역은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가 올해 메모리얼 데이 주간에 가장 막히는 시간대로 예상된다. 매사추세츠 교통부 전통적으로 메모리얼 데이 주간에는 목요일, 금요일, 월요일 오후와 이른 저녁 시간에 많은 차량이 몰린다. 특히 금요일에 I-84 도로의 9번 출구와 I-495도로의 11A번 출구 주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웨이즈 정확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앱 웨이즈는 지난해까지의 교통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메모리얼 데이 주간에 요일별로 가장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를 예상했다. 금요일, 5/25, 2 p.m. to 4 p.m. 토요일, 5/26, 11 a.m. to 1 p.m. 일요일, 5/27, noon to 2 p.m. 월요일, 5/28, noon to 2 p.m. 화요일, 5/29, 3 p.m. to 5 p.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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