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다이내믹스가 조깅하는 휴머로이드 로봇 알트라스를 11일 선보여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일본기업 소프트뱅크가 인수한 보스톤 다이내믹스는 최근 계단을 오르는 로봇, 완벽한 공중회전제비를 넘는 로봇 그리고 문을 여는 로봇 등의 모습을 선보인데 이어 조깅하는 로봇을 선보여 또다시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보스톤 다이내믹스가 유튜브에 올린 34초짜리 동영상에 따르면 휴머로이드 로봇 알트라스는 잔디밭에서 조깅을 하며 중간에 멈춰서서 장애물을 뛰어넘는 성능을 선보인다. 알트라스는 얼마전 공중회전을 해 착지하는 능력까지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동영상은 단 하루만에 90만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단 3일만에 5백16만 7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알트라스의 방대한 데이터 분석 능력으로 인한 인공지능향상이 점차 발달된 운동능력을 선보이자 네티즌들은 점차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텔사의 창시자인 엘론 머스크는 과거 인공지능이 알트라스의 운동기능에 더해질 때 이는 인간의 불안한 미래를 그리는 것이라 경고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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