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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맥카프리 로드아일랜드 주상원 다수당(민주당) 원내대표는 홍진섭 관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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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로드아일랜드주지사와 주상원이 5일을 "로드아일랜드 오픈태권도 대회의 날"로 지정하며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마이클 맥카프리 로드아일랜드 주상원 다수당(민주당) 원내대표는 5월 5일 태권도 대회에 참석, 지니 레이먼도 주지사를 대신해 홍진섭 관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표창장을 통해 레이먼도 주지사는 올해로 34년을 맞는 로드아일랜드 오픈태권도 대회가 지역사회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했다.
홍진섭 로드아일랜드태권도협회장의 주최로 5월 5일 이스트 그리니치 하이스쿨에서 열린 34회 로드아일랜드 오픈태권도대회에는 김용현 총영사 내외와 이종섭 영사가 참여했으며 마이클 맥카프리 로드아일랜드 주상원 다수당(민주당) 원내대표도 참여했다. 로드아일랜드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참가한 선수와 부모 가족 심판진 등 약 5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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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맥카프리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 김용현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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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아일랜드 및 뉴잉글랜드지역에서 참가한 선수와 부모 가족 심판진 등 약 500여명이 참가했다 |
홍관장은 마이클 맥카프리 원내대표에게 태권도복과 명예 4단증을 수여했다. 맥카프리 원내대표는 송판 격파시범을 보이며 단증 수여에 보답했다. 맥카프리 원내대표는 “80세인 자신의 삼촌의 가족행사에서 홍관장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홍진섭 관장의 월드클래스태권도센터에는 원내대표의 삼촌인 루이 알폰조씨 등 2명의 80대 태권도 문하가 수련 중이다.
맥카프리 원내대표는 “단증을 받아 유단자가 됐으니 훈련하고 충분한 시간을 연습한다면 절대 패자가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또 “몸이 따라줄지는 모르겠지만 홍관장의 도장을 깜짝 방문해 연습해 보겠다”고 말했다.
홍관장은 “열정적인 도전자들이 기술을 늘리고 교분을 쌓는 것이 이 태권도 대회의 의미다. 이곳에 승리를 위해 왔겠지만 이미 이곳에 온 것만으로도 승리자”라고 격려했다.
김용현 총영사도 격려사를 통해 “태권도는 신체만 단련하는 것이 아니라 예절과 절도를 배우는 것으로 로드아일랜드 학교교육에 태권도가 역할을 하고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34년간 대회를 개최해오고 오늘 주지사의 표창장을 받은 홍진섭 관장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태권도 9단의 홍진섭 관장은 현재 노스 킹스턴에서 홍스월드클래스태권도센터를 운영중이이다. 1982년 도미 프로비던스에 태권도장을 개관했고 이후 브라운대학 태권도부를 창설하고 로드 아일랜드 태권도 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 태권도연맹 주니어 올림픽 부회장이며 국제심판 자격증, 국제사범 자격증을 보유했다. 한인회장을 비롯 경제인협회장, 평통회장 등을 역임키도 했다.
홍관장은 1993년 프로비던스시로부터 5월 14일을 홍진섭의 날로 선포받았다. 2004년 4월 17일에는 로드아일랜드 주지사가 홍진섭의 날로 선포했다. 이외 다수 로드아일랜드 주의회 공로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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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캐프리 상원 원내대표에게 태권도복을 선사한 홍진섭 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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