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대상포진백신 70대 이상에도 효과 뛰어나 |
보스톤코리아 2018-05-10, 21:29: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질병통제센터(CDC)는 50세 이상의 모든 성인들은 새로운 대상포진 백신 싱스릭스(Shingrix)를 접종받을 것을 권장했다. 과거 치킨팍스을 앓았던 성인의 경우 모두가 이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성이 있다. 대상포진은 고통스런 발진과 신경고통을 동반해 치료에 별 효과가 없으며 몇 달에서 수년까지 진행되기도 한다. 신규 백신 싱그릭스는 모든 dusfurd의 환자들에게 90%의 효력을 보이고 있다. 과거 백신이었던 조스타백스(Zostavax,)는 70대 이상의 성인의 경우 단 38%의 예방효과만 있었다. 신규 백신 싱그릭스는 지난해 10월 20일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았으며 미 백신패널도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이 패널은 싱그릭스를 권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과거 조스타백스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다시 접종할 것을 권장했다. 글랙소스미스클라인(GSK)가 제조한 이 백신은 현재 미 전역의 약국에 배포됐으며 두번의 접종 가격은 $280이다. 대부분 의료보험은 이 백신을 커버한다. 일부에서는 이 백신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GSK측은 향후 2년간의 수요를 예측해 백신을 생산해두었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지난 2015년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에 97%의 효력을 보였으며 심지어 70세 이상의 성인에 대해서도 91%의 성공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백신의 강력한 효력의 핵심은 보조제이며 이것은 심지어 나이든 성인들에게도 포진 유발 원인에 대한 면역반응을 끌어 올리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밝혔다. 또한 싱그릭스는 약효도 과거 백신이었던 조스타백스보다 훨씬 오래가며 4년 정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그릭스는 일부 부작용이 있다. 접종 분야가 붓는 것 이외에도 뼈저림, 피로, 두통이 2-3일간 지속되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대부분이 빨리 회복됐지만 약 17% 정도는 1-2일 정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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