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주 6월 1일부터 운전중 전화 금지 |
보스톤코리아 2018-05-10, 21:25: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로드아일랜드 주에 들어서서 운전중 핸드폰을 귀에 대고 통화하는 경우 6월 1일부터 경찰로부터 $100의 벌금과 티켓을 받게 된다. 로드아일랜드 주 의회는 지난해 “핸즈프리”법규정을 통과시켰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로드아일랜주는 시행에 앞서 고속도로 안내문을 비롯 대대적인 주민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전화를 받거나 끄기 위해 전화기를 터치하는 것까지는 용인하지만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로드아일랜드 주경찰 앤 어섬피코 대령은 “놀랄정도의 많은 교통사고 사망이 바로 전화통화로 일어난다”고 말하고 셀폰을 들어보이며 “이것은 죽음의 시선분산”이라고 경고했다. 운전자의 운전실력이 어떠하든 사고는 단 한 순간 전화기를 바라보고 문자메시지에 답하는 주의분산으로 인해 일어난다는 것이다. 로드아일랜드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지난해 무려 63%나 높아졌다. 주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률 증가가 전화사용과 연관이 있는지는 분명하게 연관지을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드아일랜드주가 핸즈프리법을 시행하는 경우 뉴잉글랜드 6개주 중 커네티컷, 버몬트, 뉴햄프셔에 이어 4번재 주이며 뉴욕주도 현재 핸즈프리법이 시행중이다. 매사추세츠도 휴대폰 사용금지법이 상원에 계류중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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