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장학기금 6월20일까지 지원자 접수 |
2017년보다 장학생 규모 소폭 늘려 49명 내외 |
보스톤코리아 2018-05-03, 21:35:5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미대사관은 2017년 재미한인장학기금 대상자를 49명 내외로 선발키로 하고 오는 6월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주미대사관은 기금 이자율하락에 따라 선발규모를 2014년도부터 40명 내외로 축소했으며 2017는 43명을 선발했다.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부모중 한 사람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입양된 동포학생, 유학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 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주미대사관이 시행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18년도 장학생 선발규모는 49명 내외로서 미국 43명 내외, 캐나다 6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캐나다 지역 장학생은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에서 공고․심사․선발․장학금 지급 등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 지역은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포학생과 한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41명 내외, 예능계(음악•미술) 장학생 2명, 특별 장학생(장애학생 등)은 6 명으로 확대됐다. 장학생 선발자 중 학업성적과 재능이 특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최우수 장학생 2명 내외를 선발해 2,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에세이상 수상자 4명에게는 500달러씩의 부상을 수여하는 방안으로 장학금 규모와 수상자 수를 조정한다. 장학생 심사는 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리더십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주미대사관 홈페이지(usa.mofa.go.kr, 교육정보에서 재미한인장학기금 검색)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하면 된다. 일반 장학생은 6월 20일까지 보스톤 총영사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예능예, 입양인, 장애인은 대사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주보스턴총영사관 김범준 실무관([email protected])에게 할 수 있다. 한편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 달러 등 총 290만 달러의 기금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8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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