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뉴욕 챔버 뮤직 시리즈, 보스톤 관객과 소통하다 |
피아노 트리오로 감동 전달, 오후 관객 저녁에도 찾기도 |
보스톤코리아 2018-04-26, 20:52:2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22일, 뉴욕에서 활동 중인 포르테 뉴욕 챔버 뮤직 시리즈(Forte New York Chamber Music Series) 의 피아노 트리오 콘서트가 뉴튼 소재 드러커 오디토리움(Druker Auditorium)과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 ECC Chape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피아니스트 임효진,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진, 첼리스트 배유미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 구성으로 뉴튼 라이브러리와 오아시스 카페 뮤직 나이트 (Oasis Café Music Night) 와 연합하여 보스톤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며졌다. 피아니스트 임효진의 서정적인 브람스 인터메쪼로 시작을 알린 콘서트는 세 연주자의 호흡을 드러내는 베토벤 고스트 피아노 트리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첼리스트 배유미의 첼로 솔로로 윌리엄 월튼의 파사칼리아가 다양한 음색의 어조로 표현되었으며, 이어서 재즈와 브로드웨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숀필드의 카페뮤직 피아노 트리오를 통해 전통 클래식의 진지함과 세미 클래식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은 뉴튼에서의 오후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은 관객들이 같은 날 저녁 공연에 다시 찾아 올 정도로 피아노 트리오만의 매력과 감동을 전달했다. 포르테 뉴욕 챔버 시리즈 팀은 오는 여름 새로운 구성으로 뉴욕의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진이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르테 뉴욕 챔버 뮤직 시리즈는 2016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여러 재능 있는 뉴욕의 연주자들과 세계 유명 거장들이 함께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를 앞장서고 있다. 첫 시즌에는 9개의 음악회로 2천명이 넘는 뉴욕 지역 사람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든 월드 클래스 음악을 무료로 선사하고, 매 회 다른 주제의 콘서트를 디자인함으로써 친밀함을 형성하였다. 두 번째 시즌에는 클래식 챔버 음악과 아티스트 전시회의 콜라보로 청중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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