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단체들 롱펠로우 브릿지 개통에 우려 |
보스톤코리아 2018-04-26, 20:46: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오랜 기간 보수 공사를 끝내고 롱펠로우 브릿지(Longfellow Bridge)가 다음 달에 다시 개통된다. 그러나 자전거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롱펠로우 브릿지의 개통이 반갑지만은 않다. 자전거와 관련한 단체들은 롱펠로우 브릿지의 새로 디자인된 자전거 레인이 위험하다고 말한다. 롱펠로우 브릿지의 자전거 레인 폭이 충분히 넓지 않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다리를 건널 수 없다는 것이다. 보스톤 바이시클리스트 유니온은 지난 24일, 스테파니 폴락 교통부 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냈다. 이 서한에는 "롱펠로우 브릿지에서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빠르게 주행 중인 차량, 가파른 경사, 갑자기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 등과 싸워야 한다"며 "자전거 레인은 현대적인 안전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적혀 있다. 교통부 장관에게 보내진 서한은 약 3,100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은 롱펠로우 브릿지의 자전거 레인 폭을 넓히고 차도와 안전하게 분리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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