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계 매사추세츠와 협력 단체 설립 |
비영리단체 매스대구로보틱스 설립해 상호 협력키로 올 가을 대구서 매스대구로보틱스 전시회 개최 계획 |
보스톤코리아 2018-04-12, 21:53:5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한국 대구경북 로봇산업과 매사추세츠의 로봇산업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단체 매스대구로보틱스(Mass&Daegu Robotics)를 설립했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대구시 등 한국로봇기업인 50여명은 4월 9일 보스톤을 방문 시포트 소재 폴리 호그 변호사 사무실에서 매스로보틱스, 매사추세츠투자무역청(MOITI, 이하 모이티), 매스테크, 보스톤시, 보스톤총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스대구로보틱스 출범식을 가졌다. 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를 주축으로 한 대구경북지역 로봇기업인들은 지난 2010년부터 보스톤을 방문 상호협력을 타진해왔다. 2012년 매스테크리더십협회(MassTLC)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단계를 거쳐 상호 협력의 거점이 되는 협력체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매스대구로보틱스는 매사추세츠 벌링톤에 위치하며 김창호, 우종현, 최성혁 한국측 3명과 탐 라이든, 데니얼 티오볼드 총 5명이 이사로 등록되어 있다. 김창호 씨가 이 단체의 회장을 맡는다. 이 단체를 통해 매사추세츠와 대구 로봇기업인들은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로봇 프로그램 교환, 정부지원 정보 협력을 통해 상호 로봇산업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일단 올 가을 매스대구로보틱스 전시관을 대구 로벡스에서 개최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상당수 매스 로봇기업들은 이 전시회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매스대구로보틱스 김창호 회장은 출범식의 모두에서 “(자신이 대표로 운영중인 회사) 아진아스텍과 매스의 베크나(Vecna), 그리고 일본의 야스카오가 언어, 문화 장벽을 넘어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움이 많지만 열린 마음으로 비교우위를 살리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톰 라이든 매스로보틱스 대표는 “매스로보틱스는 로봇 기업을 돕는 단체로 다른 단체와 협력해 더 많은 로봇기업을 키워 매사츠세즈 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성장토록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용현 총영사는 “미국내 로봇산업의 선두를 달리는 보스톤과 한국 로봇산업의 메카인 대구와 협력단체를 만들어 광범위한 협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 정부가 로봇산업에 대폭 투자를 늘리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남팜 매사추세츠투자무역청(모이티) 차관은 한국의 방문단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매사추세츠와 대구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대표단의 한국에 대한 기여가 매사추세츠를 동시에 좋게 한다”고 강조했다. 패트릭 라킨 매스테크 부대표는 “매사추세츠에는 132개의 로봇관련 회사들이 있으며 이중 43개는 2011년 이후에 신규창업한 스타트업 회사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매사추세츠는 미국 로봇산업의 선두주자로 규모면에서는 적을 수 있지만 그 다양성에서는 최고”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커 행정부가 로봇산업에 5백만불을 투자했으며 MIT의 미제조업첨단로봇센터에 2백만불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스테크는 첨단혁신산업기업을 돕는 준 정부기관이다. 출범식 후 한국대표단은 시포트에 위치한 매스로보틱스를 방문해 시찰하고 이날밤 진행된 Massinovation Night이벤트도 지켜보았다. 한국대표단은 10일 모이티를 방문했으며 이어 MIT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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