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학생들 영어 읽기와 수학 점수 최고 |
보스톤코리아 2018-04-12, 20:47:5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학생들이 학업 성취도 면에서 다시 한 번 미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매사추세츠 학생들은 영어 읽기와 수학 분야에서 미국 내 다른 어떤 주보다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찰리 베이커 행정부는 지난 10일, 7년 연속으로 매사추세츠의 학생들이 전미 학업 평가 시험에서 공동 혹은 단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내 1위라는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종에 따라 학업 능력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었다. 4학년 읽기 시험을 예로 들면, 아시아 학생 중 64%와 백인 학생 중 60%가 ‘능숙한(proficient)’ 단계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흑인 학생들은 29%만이, 마찬가지로 히스패닉 학생 중 29%가 ‘능숙한’ 이상의 점수를 받은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제임스 페이서 교육부 장관은 2015년부터 학생들 사이의 학업 능력 차이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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