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린다 챔피언 서폭카운티 검사 출마 |
보스톤코리아 2018-04-05, 21:45:5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한국계인 린다 챔피언 변호사가 올해 말 공석이 될 서폭카운티 검사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인 모친을 둔 챔피언은 올해말 출마포기 의사를 밝힌 댄 콘리 검사의 자리에 도전장을 낸 다섯번째 민주당 후보이다. 이로써 현재 서폭카운티 검사직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경선 후보는 에반드로 카발로 매사추세츠 하원의원, 그렉 헤닝, 검사보, 새넌 맥컬립 그리고 레이첼 롤린스 등이다. 서폭카운티는 보스톤, 첼시, 리비어, 윈스롭을 관할한다 . 린다 챔피언 변호사는 서폭카운티 검사로서 일했으며 서폭대학 수석 강사 및 노스이스턴 대학 비상근 교수를 맡고 있기도 하다. 산업재해부 수석변호사보를 맡기도 했다. 서폭법대를 졸업했으며 보스톤 법대에서 은행 및 금융법을 공부했다. 챔피언 변호사는 선거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을 전 검사출신의 교육가 그리고 사회봉사가라고 밝히고 “강력범죄 및 금융범죄 기소에 초점을 맞춰 서폭카운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챔피언 변호사는 4월 7일 토요일 정오 12시에 도체스터 소재 시저리아 레스토랑(Restaurante Cesaria, 266 Bowdoin Street Dorchester, MA)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챔피언 변호사 후원회장은 데이비드 로젠버그가 맡았다. 한편 린다의 경쟁자로 도체스터 주 하원의원이자 전 서폭카운티 검사였던 에반드로 카발로, 현재 콘리 검사의 검사보로 재직중인 그렉 헤닝이 있다. 헤닝은 약 10년간 검사로 재직하면서 서폭지검 대조직범죄부서를 이끌었었다. 또한 새넌 맥컬리프는 갱청소년 담당 조직인 로카의 디렉터이다. 레이첼 롤린스는 전 매스포트 수석변호사였으며 전 미연방검사보를 지내기도 했다.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5월 1일까지 총 1,600 유권자 서명지를 제출해야 한다. 헤닝은 지난 3월 중순 시청에 서명지를 접수했다. 반면 카발로 의원은 주요 하원의원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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