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이향규 작가 보스톤 북콘서트 |
“소수자가 된 후 소수자들을 다시보다” |
보스톤코리아 2018-04-05, 21:40:22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최근 창비교육을 통해 <후아유>를 출간한 이향규 작가가 보스톤을 방문해 7일, 9일 두 번의 북콘서트를 가진다. “바뀐 자리에서 다시 보기: 이야기의 힘”이라는 주제의 북콘서트는 4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보스턴 온누리 교회(73 Pine St. Woburn, MA)에서 열린다. 4월 9일 월요일에 오후 7시에는 보스톤대학(BU) CAS 빌딩 B25강의실 (725 Commonwealth Ave. Boston, MA)에서 BU 한인 학생회 주최로 두번째 콘서트가 개최된다. <후아유>는 다문화 혹은 이주민으로 불리는 소수자들의 이야기다. 오랜 시간 소수자를 돕는 활동을 하다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소수자로서의 삶을 경험한 저자의 성찰이 담겨있다. 이향규 작가는 국가청소년위원회의 무지개청소년센터,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에서 다문화 청소년, 결혼이주 여성, 북한 출신 이주민들을 만나며, 이들을 돕는 활동가이자 연구자로 일했다. 이작가는 2016년에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그동안 이주민을 위해서 했던 일들을 자신 스스로가 이주민으로서 다시 보게 되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이 작가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남자 토니와 결혼해서 애린이와 린아 두 딸을 낳아 가족을 이루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30분의 저자 강연 후 1시간 반 동안의 대화/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번 북콘서트를 준비한 이재호 변호사는 “미국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한인들과 유학생들이 자신들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4월 7일(토) 오전 10시 보스톤 온누리 교회 (73 Pine St. Woburn, MA) 4월 9일(월) 오후 7시 Boston University CAS 빌딩 B25강의실 (725 Commonwealth Ave. Boston, MA)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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