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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등록국 또다시 기다림의 지옥으로 |
| 보스톤코리아 2018-03-27, 14: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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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리얼아이디 발급 시스템 교체후 처음으로 문을 연 매사추세츠 차량등록국은 완전히 과거로 돌아갔다. 방문자들은 최대 5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대기시간 증대의 원인은 리얼아이디였다. 완전히 다른 시스템과 법규로 인해 줄이 훨씬 길어졌다. 처음으로 리얼아이디 발급을 시작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리자 단순히 운전면허증 뿐만 아니라 등록증, 퍼밋갱신 등 각종 차량등록국 서비스도 덩달어 지연됐다. 매사추세츠 교통부 스테파니 폴락 장관은 “대기자들의 줄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길었다. 이같은 오랜 대기시간은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며 모두가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될 때까지 일정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차량등록국은 오랜 대기시간으로 악명이 높았었다. 과거 차량등록국을 경험했던 매사추세츠 주민들에게는 떠올리고 싶지 않던 추억이다. 차량등록국은 그동안 각종 서류 온라인화 등을 통해 80의 방문자들이 30분 이내에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일해 왔으며 올해 1, 2월에는 약 90의 방문자들이 30분 내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다. 보스톤글로브가 차량등록국을 인용해 발표한 3월 26일 다운타운 보스톤의 평균 대기시간은 2시간 23분이었다. 로슬린데일과 워터타운 지점은 평균 2시간이었다. 주내 평균 대기시간은 1시간 20분이었다. 미 공영라디오와 인터뷰한 한 방문객은 하루 종일 차량등록국에서 보내야만 했다고 불평했으며 다른 한 방문객은 서류 불충분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리얼아이디 운전면허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차량등록국 또는 트리플에이(AAA)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여권 또는 출생증명서, 영주권 등 신분 증명서류, ▶소셜시큐리티 카드 또는 페이스텁, ▶거주를 증명하는 2가지 서류(은행통지서, 전기가스통지서, 크레딧카드 통지서 등) 서류를 원본으로 준비해 와야 한다. 등록국측은 신청자들이 RMV웹사이트에서 예비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경우 차량등록국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비행기 탑승시나 연방정부 기관을 출입시에 반드시 리얼아이디를 제시해야 하며 일반 면허증인 경우 패스포트를 제시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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