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하우징 제로다운 프로그램, 목돈 없이 주택 구입 가능하다 |
중저소득 첫주택구입자 다운페이먼트 대출 지원 다운페이 최대 $12,000까지 이자율 1%로 대출 |
보스톤코리아 2018-03-22, 21:36:3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준정부기관인 매스하우징(Masshousing)이 첫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제로다운 모기지 프로그램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정 조건이 구비된 경우 굳이 다운페이먼트 목돈이 없이도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매스하우징은 중저소득 첫주택구입자들에게 저리의 다운페이먼트 론을 제공하는 다운페이먼트 어시스턴스 프로그램으로 주택구입자금 100%를 대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균 소득이하의 첫주택구입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각 카운티별로 다양하지만 매사추세츠 동부 거주자중 $103,400, 우스터 카운티 $85,700, 버크셔 카운티 $67,200이하의 소득가정들은 이번 다운페이먼트어시스턴스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에 이어 매스하우징의 다른 모기지 대출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최소 크레딧 점수인 660점 이상이어야 하며, 소득대비부채비율(DTI)이 41%를 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첫 주택구입 교육 과정을 이수하여야 한다. MBA모기지의 브로커 마이크 리씨는 “매스하우징의 경우 다른 일반적 모기지에 비해 소득대비부채비율(DTI)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소득대비부채비율은 소득대비 집구입과 관련해 들어가는 총 비용 즉 집값원금, 이자, 세금 그리고 모기지인슈어런스를 합한 금액을 말한다. “일반 모기지의 경우 DTI를 최대 45%까지 허용한다”는 것이 마이크 리씨의 말이다. 매스하우징 모게지 프로그램은 현재 최대 주택 구입자금의 97%까지 대출하고 있으며 여기에 보조프로그램을 통해 나머지 3%까지 대출해 최대 100% 모기지 즉 제로다운 모기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다운페이먼트보조 3%는 15년 고정 2차 모기지로 1% 저리의 이자율을 부과한다. 다른 수수료는 없으며 주택을 구입함과 동시에 페이먼트를 시작하게 된다. 최대 다운페이먼트보조 융자금액은 $12,000불로 다시 말하면 주택 가격 40만불까지 커버하게 된다. 그 이상 금액의 주택의 경우 본인이 나머지 다운페이먼트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모기지 브로커 리씨는 “100%를 대출한다 하더라도 클로징코스트와 프리페이드아이템(세금, 보험금)를 합해 4천불에서 6천불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며 미리 이 비용을 예상하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씨는 “일부 모기지 대출은행은 모기지 금액의 2%를 대출이 아닌 그랜트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집을 구입시 매스하우징과 일반 모기지를 동시에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교적 대출이 느슨한 정부 모기지 프로그램 FHA론도 있으니 크레딧이 좋지 않거나 DTI 가 높은 한인들은 이를 이용해 주택구입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추전했다. 매스하우징은 160여개에 달하는 은행, 크레딧유니온, 모기지 회사 네트워크를 통해 모기지를 대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부터 활용이 가능하다. 일단 사고자 하는 주택을 결정하고 나면 매스하우징을 통해 모기지를 신청할 수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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